오늘 mbc에서 재미있는거 하더라.. 이런건 자주 좀 까줘야 백화점 옷들 싸질텐데 ㅋㅋㅋ http://www.imbc.com/broad/tv/culture/newswho/vod/ 궁금한 횽들은 위에 링크에 가서 봐봐 재미있네. ㅋ~ 근데 방송이 좀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도 있는거 같네. 인터뷰도 뭘좀 아는 소비자들한테 물어봐야지 세상에.. 여우털패딩인데 5만원,7만원 이러는 여자들은 뭔지.. 옷을 사보기는 한건지..  봄잠바도 그가격은 안하겠다.... 이래서.. 최소한 50%이상 가격떨어진 제품을 사야 그나마 속은 기분이 안들지.... 세일도 안하는 제값주고 정장 사는건 정말 돈지룰이라고 생각... 반값이라고 해도 비싼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거품이 빠진거라고 생각... 내가 좋아하는 지이크 같은 경우엔 백화점/대리점 제품이 조금씩 다른데.. 일단 안감이 다르고(대리점께 좀 싸보임.) 라벨 색(검/적)다르고 디자인이 약간씩 다르고 그래. 뭐 대리점 백화점 두군데 다 가보면 정말 눈꼽만큼 다른데 가격은 1.5배 이상 차이나는 옷들도 많어. 백화점에서 정가 45만원에 할인해서 30만원에 파는 콤비자켓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고싶었는데 가격이 좀 비싼것 같아서 고민하다 안샀거든. 근데 얼마 지난후에 대리점에 갔더니 대리점가 35만원인데 세일해서 15만원에 팔길래 냉큼 건졌지 ㅋㅋㅋㅋ. 목에 가죽패치크기가 살짝 작고. 백화점껀 1버튼 대리점껀 2버튼 안감이 조금 저렴한거 이거 외에는 원단 똑같고.... 이러니 어떻게 정상가격에 주고 사.. ㅋ.. 백화점에도 가격이"꺽이는"제품이 있는데 이게 어떻게 마진율이 계산되어지는 지는 모르지만 14만원정도 하는 셔츠라면 3.5만원에 행사? 라고 해서 팔지.. 이정도면 살만한거잖아? 일반 동네 대리점 옷가게 가도 이정도는 하니까.. 이런건 사줄만한거지..그치만 14만원 주고는 못산다는거....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 라는거. 나같이 조낸 까다롭고 깐깐한 사람들도 있지만 무턱대고 백화점 제품이라면 좋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지... 50~60만원짜리 정장도 인기 좀 있는건 시즌 끝나기도 전에 완전 "절판" 되서 구하고 싶어도 구할수 없다는거. 그옷이 뭐 특출나냐. 그것도 아니야. 저 방송에서 보던것처럼 원가 15만원정도 하는 옷들이지. 내가 자주가는 매장 매니져나.. 타미매장에서 일하는 내 사촌동생이나.. 둘다 얘기해보면... 백화점에서 입점해야 팔리니까 업체는 어쩔수 없이 백화점에 붙어있을수 밖에 없다네.... 마진률 3~40%라니..쩝.... 결론은 백화점 칼만 안들었지 도둑놈들이란거 ㅋㅋ... 난 동대문시장에선 안깍아도 백화점가선 깍는다는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