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집착썰 - 우울증 갤러리

전남친 집착썰앱에서 작성

피융풍

2024.07.14 01:18:56

조회 109 추천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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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멘헤라공주 피융풍이야

난 전남친이랑 집안의 반대로 헤어지게 됐어.. 다들 알다시피 내가 세계부자순위 top1 안에 드는 ㅈ부자련이잖아? 그래서 연애랑 결혼도 집안에서 정해준 사람이랑 해야돼… 그때 난 갓 20살 된 어린애라서 그냥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이랑 사귀게 된거야..

그 사람이랑은 마음도 잘 맞고 몸도 잘 맞아서 참 행복했는데.. 집안의 반대로 그렇게 됐어. 난 어릴때부터 2살때 미국 유학 다녀오고 15살때 한국으로 잠깐 돌아왔다가 또 호주랑 프랑스, 독일로 차례대로 유학 가서 20살이 된 해에 한국으로 돌아왔어.

해외에서 유학을 하면서 숙녀수업도 받고 신부수업도 받고 예의범절이나 그런 것들도 배워서 정말 엄하게 자란 소중한 딸이거든.

(진짜 공주같이 자랐어..) 아무튼 내 전남친은 그냥 이 글을 보는 너희 울갤천민처럼 하는 일도 없고 직업도 변변찮은 그런 사람이었어. 그러다보니까 집안에서 반대를 했겠지… 하지만 난 이 남자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 왜? ㅈ나 잘했으니까..

(게임 말하는거야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절대로 다른 행위가 아니라 게임하는 행위야 ㅋㅎㅋㅎㅋㅎㅋ알겟지.?.?.?.??)

그래서 남친 집 앞에서 소리지르고 울고 주저앉고 술먹고 별 ㅈ랄을 다 했는데 남친은 끝까지 날 외면하더라…하.. 아마도 엄마가 껌값 292788조 쥐어준 것 같은데…진짜 부자 딸로 살기 힘들다 퓨ㅠㅠㅠ 그땐 남친밖에 없어서 남친 집 문 따고 침대 밑으로 들어가서 남친 잘때마다 집안살림 다 해주고 우렁각시짓 했는데…ㅋㅎㅋㅎ 가끔 그때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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