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5060때문임.

안그러신 분들도 많으시니 다 묶지는 마셈.

오늘 20대 경리 그만둔다고 ㅈㄴ 엉엉울길래 달래주면서 웰치스 체리맛 하나 사맥이고집보냈음

난 30대 후반임.

나도 ㅈ같았지만 요즘애들 더한거같음.

요즘 2030 세대가 사는 걸 힘들어하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임.

10~20년 전의 대학생 과외 선생님들이나 직장 선배들 떠올려 보면 알 수 있을 거임. 

그때 어른들은 나이에 비해 훨씬 성숙하고 멋있어 보였음. 

나도 30대가 되면 저런 멋진 어른이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 

나이가 30대여도 아직 마음속으론 애 같은 느낌이 드는 게 현실임.

2030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데에는 5060 세대의 영향이 크다고 봄. 

이들이 가부장적 유교사상과 불완전한 자녀 양육 방식을 이어왔기 때문임. 

5060 세대는 제대로 배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식의 재능이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공부만을 강요했음.

많은 2030들이 어린 시절에 부모의 싸움과 이혼을 목격했음. 

물건을 던지며 싸우는 모습을 보거나, 부모가 술에 취해 들어와 우는 모습을 보았을지도 모름. 

가족 여행을 가거나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거의 없었고, 

친정이나 시댁에 가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의 모습을 자주 봤다면 

그 가정은 불행했을 가능성이 큼.

지금 2024년인데도 5060 부모 세대는 여전히 자식들을 괴롭히고 있음. 

연락이 없다는 둥, 자식들이 크고 나서도 철이 없다며 불평하거나 "너도 어른이잖아"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함.

또한 부모 세대는 자식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함. 

자식들이 취업을 하거나 연애를 시작하고 독립하려고 하면, 

부모들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자식에게 의지하려고 함. 

자식이 어려운 상황에 있어도 

자기들의 외로움이 더 중요하다는 듯이 행동함.

나도 이런 부모들을 많이 봤고, 

가끔 나도 그런 경향이 있다는 걸 느낌. 

이혼만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 세대의 무책임이 

지금 2030 세대의 정신 상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함.

한마디로, 지금의 5060 세대는 단지 과거에 자녀들에게 미쳤던 부정적인 영향으로 끝나지 않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게 문제임. 

이들은 자식들의 힘든 삶에 대한 책임을 자각하지 않거나, 

은근히 자식 탓으로 돌리면서 지금까지도 자식들의 삶에 발목을 잡고 있음.

5060 세대는 부모로서 부족했던 걸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회피하는 태도를 보임. 자식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 

불안정한 직업, 주거 문제 등 오늘날 사회적 환경의 결과도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여기며 조언을 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함. 

그들의 무책임한 양육 방식이 현재 세대의 불안정한 마음 상태와 가치관에 깊이 영향을 미쳤다는 점임.

결국, 5060 세대는 이제 더 이상 자식들의 삶에 지나치게 관여하지 않고, 

오히려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함. 

결론 : 아니 그냥 좀 냅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