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병동 자율입원 후기 -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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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조에 화가난 유부녀 작성자 : 긷갤러

[잡담] 폐쇄병동 자율입원 후기 앱에서 작성

노라반

2024.11.29 04:55:34

조회 39 추천 4 댓글 2

나 좀 입원해서 건강챙길려고 왔는데 폐쇄병동 넣어주쇼

사무원:??네? 여긴 끌려오거나 사회기관에서 잡어넣은 환자들밖에

없는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리고 서약서 쓰고 그 기간안엔

절대 못나온다고함 일반은 월 90만원정도 하루 밥다주고 약주고 재워주고 3먀원임 씹혜자도 이런 혜자가 없음 일주일간 메뉴보여주고 실제 나오는 밥 사진도 보여줌

병동 생활은 타이트하다고함 7시 기상 무조건 문제있는거 아니면 먹는거까지 검사 운동-담배-운동-담배-점심밥먹고

정병치료 프로그램-헬스-요가(할매강사였음)-저녁-프리

이런식임 일단 병동 가보시라해서 보호사라는 놈이랑 같이가봄

폐쇄병동2층에 들어서자마자 철창이 어서오고<<여기서부터

안대겠다 생각함 입구에 카운터 같은거 만들어놓고 철창 쳐저있음 그 안에 요양보호사가 근무중임 병실 보러가자해서 가봄 호실 존나많고 6인실임 근데 1분 남짓한 시간동안 지나간 찐정병자들은

눈자체가 다름....그리고 담배를 담배타임에 요양보호사들이 나눠주는데 여기 들어오면 정상인도 무조건 좆된다 싶엇슴

눈까리 다 풀려서 삶의 의지? 그런거는 있을수도 없고 그냥

무조건 정신병자 맞음

할배들 좃나많고 노숙자거나 이런새끼들 대부분임

여자병동도 있었는데 내가 견학하는 시간 20분동안

여자병동은 어메이징함 창문도 안열리는 작은틈으로

미친듯이 지가쓴 편지 밀어넣는년도보고 계속 소리치고

울부짖음 ㅠ 진짜 이게 큰충격이었다 미친련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님 진짜 미친여자들이라는게 이거구나

남자정신병자새끼들이랑은 그 급이 다름 진짜

다보고 내려와서 의사랑 얘기하는데 여기 1층도 있다는거임

1층은 자율병동이고 자유롭게 입출입 가능하고 통제도 없고

컴가지고와서 일도 할수있다고함 그래서 1층 견학 가봤지

시발 ㅋㅋㅋ 2층에서 본새끼들의 약한버전새끼들이

그냥 자유롭게 담배정도 필수있는 그런시스템 이었음

자전거 가지고 나와서 타고나갔다가 한시간만에 돌아오는 그정도?

난 에혀 씨발 나는 요양이 필요한데 ...다른데 찾아보고

타지역 바닷가 바로 앞 요양병원에 입원함

밥먹는거 약터치 사생활 일절 터치 안하니까 진짜

힐링되더라 매일 바다보고 등산하고 배달도 시켜먹을수있고

차끌고 나가서 볼일도보고 마트가서 장도보고

여기가 정신병원보다 더 쌌음 월 80 하루24000원 ㅋㅋ

밥은 좀 맛없긴했음

어느날은 병동간호사가 나 외출하는데 외출나가서 들어올때

전화하라고 지 개인폰번 적어줌 나 그때 4개월째 입원이라

간호사들이랑 친해짐 그중에서도 몸매와꾸좀 되고

연예인 심리 가지고 있던련이었는데 여튼 외출하고 드갈려다가 생각나서 전화해봄

어디냐길래 어디어디다 하니까 차 가지고 나갔냐고 물어보더라

그날 차 부품 시켜논거 자가정비 좀 하고 마무리 안되서 안가지고 나왔다고

하니까 태우러 온다더라 그때 이미 지 퇴근시간 지났을때임

마트구경하고 있으니가 도착했다고 주차장 오라함

알고보니 유부녀엿슴 ㅡㅡ 그리고 병원에는 자기 절대 유부녀인거

소문 퍼트리지 말라고함

어차피 1인실 쓰고있어서 하루 몇마디도 안하는데 뭘 얘기하겠노

여튼 그녀의 불륜은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반응 좋으면 2편 쓴다 개추 좀

손꾸락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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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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