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남을 위로해주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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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새 남을 위로해주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앱에서 작성

카야

2021.03.31 01:28:18

조회 14 추천 0 댓글 0

viewimage.php?id=29b8c034e0c12baf61b1e9bb13c675&no=24b0d769e1d32ca73fec80fa11d028319511fc2d4825bdd78ebab3202d4c055310cce4359a9e961b1a5a722ff4991c252c0d67eee279b0d5e3781ea3c5c562a277edeb14f8ffceb210e77998dcdb1f8767e14b839ba810558438f756727610626fe98e47635e363bafe00115bb2ea1f9

놀랍게도

위로는 쓸모없는 인간이 하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거 같더라구.

이렇게 세상의 선의가 조금씩 사라져가는 건가 생각은 둘째치고

어중간한 선의에서 비롯된 위로는 사라져야 된다고 나도 생각해 ㅇㅇ

의미 없는 인간에게서 듣는, 의미 없는 위로 따위에 자신의 감정을 삭히는 걸 무덤덤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거든.

그러니 쓸모 없는 인간들은, 현명하게 행동해야 돼.

최대한 이 사람이 나에게 감정의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거지.

그리고 나 같은 인간들이 감정의 쓰레기를 치우는 동안, 그 사람은 나보다 좀 더 소중한 일상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해주는 거

이게 쓸모 없는 인간들의 역할이야.

한마디로 찐따들은 선의 같은 거 베풀 자격 없어.

다른 사람에게 향할 폭력을 집중적으로 처맞고, 욕을 먹어서

다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정상적으로 대할 수 있게하는 도구로서의 역할 밖에 못하는거야.

왜? 어디 찐따따위가 건방지게 정상적인 사람을 위로하려 들어?

모든 인간의 호의가 똑같은 행복감을 주는 건 아니란 건 명백하지.

중요한 인간만이 행복감을 줄 수 있고, 위로해줄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인간은...

별 마음에도 없는 고마움을 표현해야한다는 점에서 피곤한 인간일뿐.

찐따들은 선할 수가 없어. 사람들이 그들을 선하다고 인정해주기도 싫고, 선행을 베풀어봤자 별 관심도 없는 놈이라 아 잘했네라는 말로 끝나니까.

내 생각인데

사람을 몇 명 죽여야 돼.

태어나서부터 자기딴에는 고생과 노력을 해왔다고 하지만, 실은 처음부터 약자도 아니었고 그냥 태생적으로 잘나게 살 수 있는 놈들.

몇 명 골라서 전부 찢어죽여야 돼.

그들에게 나대면 뒤질 수도 있겠단 공포를 심어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

뭐, 노인과 빈곤층을 포함해서 한 50퍼센트 정도는 쓸어버려도 괜찮겠지?

세상은 그들을 위해서 돌아가고, 세상은 그들을 인정하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으니까.

콤팩트하게 인류를 재조정하는거지. 아 물론 세금은 받아먹어야하니까. 죽이지는 말고, 어디 목에 폭탄이라도 채워서 노예로 써먹어도 될 것 같다.

괜찮아 너희들은 소중한 사람들이 있잖아.

위로를 받고 위로를 할 수 있는 존재들이 있으니깐, 살아갈 자격이 있어.

그러니깐 찐따 몇 명이 분쇄기에 갈려서 사료로 쓰이는 걸 지켜보면서 친구들끼리 낄낄거리고 있으면 돼.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지.

하~ 그런데. 사회적 지위란 게 있으니깐. 사람을 앞에서는 함부로 말 못하는 게 좀 힘들 것 같아.

근데 뭐 어때.

보기 싫은 찐따들은 세상에서 사라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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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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