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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새벽에 난 뭐하고있냐앱에서 작성

행복해주세요(223.38) 2023.01.18 05:36:38
조회 31 추천 0 댓글 1
														

아무대도 하소연 할 곳이 없고 여기다가라도 혼자 떠들어보는거지만
정말 가족도 친구도 옛 연인도 다 부질 없는거같아
사람이 좋아 열심히 이미지 관리하며 살았고
힘들어도 행복한척 웃으며 연기하며 지냈는데
심부전에 고혈압에 이젠 암까지
가족 친구 전부 내가 몸상태가 이런줄도 모르고 말하기도 싫고
옛 연인은 알지만 이제는 나랑 서로를 제일 잘 아는 남이 되었고
몸 상태로 보았을때는 올해 넘기기도 힘들거같은데
그냥 왜이렇게 억울하냐 속상하고 서럽고
가족도 친구도 이기적인건 알지만 내가 병ㅅ인건 맞지만
아픈거 말 안해줘도 눈치채고 와서 안아주고 한마디씩 해줬음 좋겠다
내가 일찍 세상을 뜬다면 장기기증하고 꼭 몇몇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
정말 너무 힘들고 매일을 울며 누가 나 안아주고 힘들었지 한마디 해주길 바라는데
이 멍청한놈은 힘들다고 누구 하나한테 말도 못하고
우울과 공황장애 둘다 앓고 어찌저찌 약 먹으며 버티고 정말 악바리로 살아왔지만
그 결과가 이건가봐 나을수도 있지만 본능적으로 안된다는걸 직감하고 있어
나 말고 다른 누군가는 건강하고 웃으며 울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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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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