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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부족할듯이앱에서 작성

헤으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2 02:54:29
조회 45 추천 0 댓글 0

먹는거든 자는거든

많이 충족된다고해서 좋은것도 아니고 만족감도 비례하지않는.살짝 부족할때가 좋은것같은

먹고싶은걸 많이먹는다고해서 좋은게아니다
엄청 배고픈게 아니라면야..
ex)치킨도 딱 2개까지가 최고효용이라는 얘기, 누군가와 같이 먹는다면 부족해도 괜찮, 대게를 배부르게 먹으면 한동안은 안먹고싶어진다 그렇게되면 세상에 존재하는 내가 좋아하는or맛있는 음식의 수가 -1이 되는것같은, 밥을 먹었을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기분이 긍정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마찬가지로 잠도 피곤하다고 마냥 많이 잘필요도 없고
보통 몇시간은 자야된다지만 꼭 그걸 따를 필요도 없고
하루에 몇시간까지 안잘수있을까
최근엔 줄고줄어 5시간안쪽같은데



그리고 근본적으로...어떤게 잠이 오지않게 만드는것인가
급격히 줄었는데도 몸에 아무 리스크가 없는것인가

그리고
그다음은 이제 4시간이여



하루의 일상중 먹는것과 자는것을 제외하면 남은건
하고싶은것을 했을때의 쾌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하고싶은걸 할때의 빈도나 강도가 만족도와 비례하지는 않는다. 그래프로 보면 먹는것과 비슷할듯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것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꼈을때, 힘들어하는 유형이 있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 유형이 있다.
전자가 의학적, 정서적으로 극단적으로 바닥을 가면 애정결핍이 되는듯
결핍이 되면 정도이상으로 필요이상으로 그것을 원하게된다. 그래서 그걸 충족할만한것이라면 필요한것과 꼭 같진않더라도 유사한것도 좇게되고..
아무튼 살짝 부족한 정도거나 넘치는 정도면 모를까
상당부분 부족하다고 느끼는 정도면 그런걸 충족시키는 존재 하나를 잡으려고 한다. 최소 하나, 보통은 둘 이상, 세상에서 말하는 ㄱㄹ 남미새 등등은 여러명.
한번이라도 심리에있어서 공허를 느끼면 나에게 누구라도 와줘.. 이렇게되고 자신을 지키는 울타리가 나무에서 스펀지로 조금씩 약하게되는듯

울타리를 넘어오는 존재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정말 다행이지만 사실 그럴확률은 뭐랄까.. 지하철을 타려고 갔는데 딱 도착하는 확률보다 엄청 낮다
괜찮지않은 사람들이 울타리를 지나다니고 그런 사람들한테 데이고? 하다보면

그도 그럴 것이,
나에게 오는 사람(혹은 내가 다가가려고 하는 사람)은 내가 얼마나 진지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상대가 갑이라면 그걸 무시하고 가볍게 다룰수도 있다.

또, 나에게 오는 사람 혹은 다가가려 하는 사람이 얼마나 가벼운 감정을 가지고 나와 교류하는지, 얼마나 진지한 감정을 가지고 교류하려하는지 나는 모른다. 작정하고 속일수도 있고..

언제나 가까이하고 싶은지, 심심할 때만 대화하고싶은지, 아니면 그이상으로 나쁜 뭔가가 있는지 자신도 상대도 각자의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른다 궁금해하지않을수도 있고 알아도 모른체하거나 알아도 아랑곳하지않거나등등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몇년이상 할수있는 연애 즉 사랑으로부터 충족이되는거고 그렇지않다면 연락하는 사람이 심심찮게 바뀌고 아주 심해지면 성적 육체적인걸 대가로 충족받게되는 ㄱㄹ가 되는것같다






결국 사람의 생활에서 어떤 것이든 살짝 부족할정도(95~99%)거나 살짝 넘친다면(101~120%)
오히려 좋지만
상당히 부족하게 충족이되거나(85%이하) 너무 많이 해소를 시키거나(120%이상) 하면 불만족, 부작용이 더 많이 생기는, 이게 맞나? 하는 생각으로 이어지는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은 실제로도 맞다
그리고 그것은 몸과 마음에 티가 날 정도로 안좋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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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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