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볼지 모르겠는데, 요요 오신 분들은 꼭 내 글을 봤으면 좋겠다. 요요를 피하는 핵심은 저칼로리식단을 하면 안 된다.

그럼 무슨 기준으로 저칼로리냐. 인간은 대사가 하루를 기준으로 돌아간다. 즉 하루 활동칼로리는 무조건 유지칼로리를 먹거나 오히려 +300칼로리를 먹는다. (수피 블로그 참고)

그럼 살을 어떻게 빼느냐. 하루를 통으로 굶는거다. 처음에는 힘들거다. 그럼 하루는 잘 먹고 하루는 아침, 점심을 굶는거다. 그러다 익숙해지면 하루를 통으로 굶어서 36시간 단식을 한다.

그렇게 월,수,금을 안 먹는 날로 정하고 그 외에 날은 잘 먹음으로서 오히려 기초대사량은 늘리면서 살은 빠지게 된다. 거기다 근력운동까지 같이 해주면 금상첨화다.

근력운동은 단식일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글리코겐이 충분히 충전된 상태가 그때다.

저칼로리식단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는 거다. 하지만 단식을 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지 않고 더욱 높아진다. 자세한 것은 제이슨 펑 박사가 쓴 비만코드 책을 참고하면 좋다.

격일단식이 힘들면 5대2 단식도 좋다.

중요한 것은 하루 대사는 24시간을 기준으로 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래서 16대8이라든지 23대1이라든지 하는 간헐적단식은 결국 저칼로리다이어트와 똑같아져서 요요가 온다. 진정한 간헐적단식은 마치 원시인이 살아가던 시절처럼 먹는 날은 잘 먹고 음식을 못 구하면 굶었던게 진정한 방법이다.

그래서 결국 살은 살대로 빼면서 기초대사량은 유지하거나 오히려 더욱 늘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꼭 기억해라. 우리는 구석기인간과 똑같다. 잘 먹는 날은 잘 먹고 안 먹는 날은 쫄쫄 굶었다는 것을. 그게 우리 인간이 밟아온 역사이다. 살은 굶어서 빼야 기초대사량이 오른다. 적게 먹으면 거기에 맞춰서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