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저는 살이 잘 빠지는 체질도 아니였지만

먹은 만큼 확 찌는 체질도 아니었던 거 같아요. 먹는 양이 많아서 길게 볼수록 계속 찌긴 했지만..

어느 순간 86kg찍고 자존감도 낮아졌을 때 뭐라도 해보자 라는 느낌으로

힘들지 않게 저만의 방식으로 했는데 50일 정도 지나니까 몸무게가 70 이더라구요

이게 무슨,,ㅋㅋ 전에 다이어트 빡세게 했을때는 2키로만 빠져도 감개무량 했는데 말이죠

물론 체질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도 있지만 누군가한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되게 간단해요. 닭가슴살? 샐러드? 현미밥? 다 필요 없습니다.

먹는 건 그냥 평소에 먹던 양의 1/2만 드시면 돼요.

밥도 반, 반찬도 반 모든 걸 반 이하로 줄이시면 됩니다.(샐러드 예외)

대신 튀김이나 밀가루 떡 같은 것들은 피해줬어요.

치팅을 정해놓고 하진 않았는데 1주~2주에 한 번씩 치킨 정돈 먹었던 거 같네요.

영양제나 비타민은 필수!

그리고 운동은 홈트로 아령 웨이트 30분이랑 유튜브에 "권혁 15분 인터벌 트레이닝"

이거 두 가지 했었어요. 특히 저 인터벌 트레이닝 한 번 하면 진짜 죽을 거 같더라구요

유산소+하체 운동 느낌? 다이어트에 영향이 가장 컸던 거 같아요.

운동은 위 방식으로 적어도 주 5회 '꾸준히' 했었습니다. 

하루 1시간 미만만 투자해도 끝인거에요.

이렇게만 했더니 50일만에 16kg 빠졌더라구요. 저도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결과가 보여주니 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전부터 다이어트는 해왔었습니다.

닭가슴살 부터 식단 맞추고 운동장 뛰고.. 기껏해봐야 -2kg 더라고요.

맛없는 것만 먹으니 금방 싫증나고 의지도 잃고 '꾸준함'을 잃었던 거죠.

그래서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운동도 많이 안 하고 뺄 방법이 없을까 생각한게

위 방법인 거 같아요. +의외로 근육량은 그대로 였어요. (위 방법이 은근 근육 유지도 되는 듯?)

대중적인 다이어트론 금방 포기하고 의지가 약한 저같은 분들은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용

정말 별 거 없어 보이지만 효과는 장난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