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3년차 내 몸을 알게됨

다이어트 3년차 내 몸을 알게됨앱에서 작성

감속

2024.07.05 02:01:33

조회 104 추천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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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하루 1식 했던날 양임

배불러서 억지로 다 먹음 양 줄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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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는 110부터 했지만

실제는 128kg 에서 시작함

1년 다이어트

1년 유지어터

1년 다이어트 중임

예전에는

아 X나 살찌는 체질이라 어쩔수 없네

이랬더라면

요즘에는

아~ 좀 쪘네 몇일 관리해야겠구만 생각함

웃긴건 유지어터 1년동안 퇴근 후

저녁마다 집에서 소주 한병이상 마심

단, 일찍 먹을 것

인바디 간격이 있지만

실제로 큰 변화없이 진행했음

갑자기 입터져서 2~3kg 증가했다?

그럼 2~3일 동안 관리해서 원래대로 돌렸다

난 남자라 기본 근육이 많아

식단 조절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고

일주일에 한번? 근력운동 좀 해야겠다 생각되면

한번씩 운동해줬다.

평상시는 뭐하냐고?

꾸준히도 아니고 시간나면 동네 산책 30분~1시간 함

이렇게 기록은 안해도 최소 유지를 해보면

아~ 내 몸은 이렇게 적응되어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될거임

모르겠다고? 야식 안시키고 뭐하냐? 농담이다.

내 다이어트 3년을 돌아보니

손자병법 처럼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한다는게 생각나서

양배추 코울슬로 안주에 한잔하고 잘려다 글싸지른다.

(마요네즈 빼고 0cal 머스타드 식초 스위트콘 조금 넣음)

정답은 다들 알고 있을거다

적게 먹고 운동하기

그런데 그게 쉽지 않잖아?

그럼 많이 먹었어? 그럼 다음날 적게 먹어야지

아~ 그 다음날도 많이 먹었어?

그럼 다다음날까지 적게 먹어야지

이번주는 실패해서 난 틀렸어 할게 아니라

다음주는 조절해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야지 생각해라

그렇게 반복적으로 유지 하다보면

내 몸은 어떻게 관리해야될지 느낌이 올거다.

최근 친구 결혼식 가서 배터지게 먹고 4kg 증량

이후 4일동안 기존 먹는 양을 줄여서 원상복귀

그 다음주 주말 모임 있어 2kg 찜

이후 2일 관리해서 돌아옴

다이어트는 다들 방법은 알고 있다 생각함

그것을 실천하느냐 못하느냐가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듯

술김에 쓰는 글이지만

누군가에겐 예전의 나처럼 동기부여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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