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걱정되는데 생활습관 어떻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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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걱정되는데 생활습관 어떻냐앱에서 작성

다갤러(223.62) 2024.09.08 00:04:19

조회 128 추천 0 댓글 2

울가족 다 비만임 나도 비만이었고 10년전에 30키로 감량 성공하고 지금은 헬스는 걍 맨날 감 아버지 어머니도 비만이신데 그래도 퇴근하고 걷기운동이나 주말에 등산정도는 하셔서 나름 체력은 관리하시는데 여동생이 문제임.. 한창 100키로 넘길때도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비만임 문제는 얘 생활패턴인데 코로나땜에 학교 못나갔을때 부터였나 야간알바 뛰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새벽 4-5시에자고 오전 12시 넘어서 일어나는게 일상이 됨 (직장이 2시에 출근해서 10-11시에 퇴근함) 문제는 2끼를 먹는데 일어나자 마자 밥먹고 출근해야되는데 일단 늦잠자면 배달 시켜먹고 여유있음 또 귀찮다고 라면이나 즉석식품으로 때움(양은 또 많이 먹음..) 그러고 퇴근하면 10시넘어서 또 인스턴트같은거 먹음.. (과자 ㅈㄴ 사옴..)그러고 4시까지 핸폰질 하다가 그재서야 취침.. 갤에서 이런말 하기 미안하지만 비만인 사람들은 자기고집이 어느정도 있고 호르몬 영향때문에 우울증이 자주 생기고 불만이 많아지는 성격성이 강함 나는 다이어트 성공해본 입장고 (본인 프리랜서로 트레이너 일한적 있음) 운동지식 있는 내가 아무리 경고해도 걍 흘러 듣는게 보임(심지어 부모님도..) 또 사촌누나가 한의사 인지라 당연히 내 조언보단 당연히 한의사말을 더 밎지.. 그래서 부모님이 한의학 ㅈㄴ 신봉함.. 거기다 동생 살찐거하고 건강 위험하다는걸 알고 한의약에다가 돈 ㅈㄴ 투자함… 동생은 당연히 귀찮아하고 부모님은 그래도 운동도 안하는데 의학으로라도 빼자 마인드여서 오히려 내가 더 스트레스임… 한의약을 먹은지는 두달이 됬는데

부모님이 조기엔 많이 빠졌다고는 하는데 내눈으로 보기엔 요요 100프로 옴 (운동을 전혀 안함...) 솔직히 살이 찐거는 어릴때 습관으로 뭐 어쩔수 없다만 더 걱정인건 식습관 생활패턴땜에 진짜 더 걱정임 … 내가 조금만 터치해도 잔소리한다고 표독스러운 얼굴로 쳐다보고 난 솔직히 진심 걱정이 된다.. 어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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