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절생 좋다는 말 많은데 명리학 강의 듣다보면 수왕절생들이 화왕절생보다 좋은듯함..
수왕절생이면 대부분 화가 용신인데, 수왕절생들한테 화기운이 들어오거나 화대운이 오면 희망을 본거고, 따뜻해지고, 좋아진다 그러고, 귀인을 만난다는등 좋은 얘기가 많은데, 반대로 화왕절생들은 수대운이 오거나 수기운이 들어오면 일거리가 없어진다, 두려움과 불안을 느낀다, 쓸모가 없어진다 등등 좀 안좋은 얘기가 많은듯..

물론 큰 틀에서 봤을때 그런거고, 결국 사주 원국 다 따져봐야하긴하지만 화왕절생인 내 입장에선 좀 속상하더라고ㅎ

화는 계속 상승하려는 기운인데 수가 오면 상승을 못해서 그런것도 있고, 원래 화왕절생이 일하려고 태어난건데 수대운이 오면 쉬어야하는 시기라는 뜻이니까 그런거라던데, 근데 그럼 화왕절생인데 대운으로 수대운이 오면 다 은퇴하고 쓸모없어지고 힘들게 살아가나? 주변에 화왕절생인데 수대운 온 지인들 어떻게 사는지 임상 있음?

나도 화왕절생인데 대운이 역행해서 봄-겨울-가을 로 대운이 흐르거든.그래서 제일 중요하다는 중년부터 수대운인데 걱정됨 ㅅㅂ.. 지금도 삶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고 힘든데 중년에도 힘들게 사려나..?
게다가 난 수일간임 화왕절 임오일주. 목도 없어서 목생화도 안되고.

근데 내가 재왕살왕한 신약 조열 임수라 난 수기운 오는거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봐야하는건지 모르겠네..
다른 술사들이나 사주 사이트나, 돈 주고 본 자미두수에서는 수대운이 인생 전성기고 제일 잘나가고, 수대운이 나한텐 비겁운이라 경쟁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긴하지만, 경쟁에서 유리하고, 귀인들도 많이 만날거라고 중년이 용신 대운이라 그랬거든.
수대운이 온다고 못사는게 아니라 그냥 몸쓰면서 열심히 일하면서 돈버는게 아니라 편하게 주식이나 재테크 이런걸로 돈 번다는 소리인지...

어쨌든 화왕절생으로 태어난건 좋다는데 모르겠어 일만 많고, 수기운 오면 쓸모가 없어진다 그러고, 화왕절생들은 본인들이 가족들 먹여살려야한다 그러고, 조후가 너무 조열한 경우는 수기운 와봤자 소용 없다 그러고. 수왕절생들은 너무 추워도 화기 하나만 들어와도 무조건 좋다그러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