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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에서 건물주 된 이후 가장 바뀐게 뭔줄 아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2.01.29 16:39:23
조회 148 추천 9 댓글 1

거지에서 건물주 된 이후 가장 바뀐게 뭔줄 아냐..............

현재 30대중반인데

불과 3년전만해도

30대초반 모텔알바하는 거지였음
다가구주택 전세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고

뭐 자수성가 이런건 전혀 아니고

농사지으셨던 할아버지께서
아버지께 물려준 토지가

팔려고해도 사람들이 안팔아서 그냥 냅뒀던 토지가
아파트 들어서서
보상금 받았고

부모님이 경기도에 아파트랑 상가점포 사려는거

내가 대출끼고 서울에 모텔건물 사자
내가 모텔 직접 운영해서 대출이자 충분히 갚고도 남는다
부모님 설득했고

2019년에 서울에 모텔건물 대출끼고 샀는데

현재 시세 올라서 50~60억해

그리고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 증여해주셔서
저 건물중 40% 내 명의고


근데 뭐 이정도 경제력갖고
딱히 큰 변화는 없지
사치 이런건 힘들고

그래도 예전처럼 돈압박 받으며 안살고
미래 노후 이런 걱정 덜하고
이런건 있는데

내가 느끼는 가장큰 변화는
자존감임


예전엔 별거 아닌거에
이새끼가 나 무시하나 느낌들어서
시비붙은적 많았거든

예를들어
말투가 시비조인 사람도 있잖아
근데 예전엔 그런 사람이 나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면
왜 그딴식으로 말하냐고 바로 공격적으로 나가서
싸웠는데

이젠 그냥 아무 생각 안들더라

그리고
겸손하게 예의지키며 행동하는게
내 격이 높아진단것도 알게되고

친구들이 하나같이 나 사람됐다고 말하는데


이 자존감 상승 이게 가장 큰 변화인거같음


젊은사람이고 나이든 사람이고
나이 불문하고
공격적인 사람들 있잖아
그런 사람들 보면 이젠 그냥 불쌍해보인다
나도 예전에 저랬으니 저 마음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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