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가 비다남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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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병화녀들 안좋은 시기 맞나봄 이영애가 김건희 고소함 둘다 병화녀인데 법원에서 화해 권고함ㅋㅋㅋ 근데 불발됨역갤에서도 병화녀들 진흙탕 싸움 오짐 작성자 : ㅇㅇ

우리아빠가 비다남이거든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2.02.01 19:04:17

조회 1337 추천 40 댓글 3

엄마가 오프에 가족사주 보러가면

아빠 사주보고 다들 종교쪽으로 갔으면

무조건 크게 될 종교인 사주에 드문 사주라고 했다고함

특징이 아빠 친구들 형제들 개차반인데

아빠 괜히 후려치려들고 질투하거나 이용할 생각하는데

아빠는 그거 다 알면서도 그냥 품음

아빠 젊을 땐 핵기신대운 때

아빠 형 그니까 큰아버지 회사에 3년넘게 일 도와줬는데

차비 제외 돈 안줬다고 함

그래서 돌아오는 길 엄청 많이 울고

친할머니도 아시고 같이 울었다고 함

근데도 큰아버지 인성개차반이라 와이프 도망가고

자식들도 아버지 다 버리고 돌보지도 않는데

아빠는 형님형님하면서 잘 챙겨드림

아빠가 8남매인데 고모한명만 여자고 나머지 남자들 중에

아빠가 막내 바로 위인데 큰일있으면 아빠가 총대메고

집안 질서 잡고 분위기 풀어주고 그럼

아빠 직장다니기 시작하면서 용신대운 맞았는데

엄마랑 결혼하고 다플림

엄마가 미인대회 수상에 지금 나이들어도 예쁘거든

아빠 친구들 울아빠가 엄마랑 결혼하고 엄마보고나서

와이프 있는 놈들이 엄마한테 몰래 대쉬하고 그랬음

초딩 때 나랑 제일 친하게 지낸 남사친네 가족하고

우리가족하고 외식도 같이 하고

그집안이랑 친하게 지냈는데 그집 아저씨도

우리엄마한테 껄떡대고 학원차기사아재도 껄덕댐

엄마가 데려다줄때 엄마라고 하면 다 놀래고

아빠 엎을만한데 엄마 외모가 어딜가도 튀긴 튀었거든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유명했고

아빠만나기전 젊을 때 연예계 제의도 많이 받았었고

외삼촌이 3명인데 외삼촌들 군대에 엄마가 면회가면

포상휴가받고 별달고했던 윗급들이 엄마 직장까지

찾아와서 데이트하자고 하거나 했다고함

외삼촌 군대에서 다쳐서 병원생활하게 됐을때

엄마가 간호해주는데 의사들도 따라다녔다고함

의사고 교수고 소개도 많이 받았는데

은근하게 오만하고 답답한게 연애 시작도 하기 싫었다고함

엄마도 외모 능력 꿀리는 거 없었는데

긴장하면서도 거들먹거리던 꼴들이 싫었다고함

그때 직장도 남들보다 늦게 다니던

별거 없던 우리아빠 대화몇번해보고

엄마가 바로 선택했는데

주변에서 다 뜯어말렸다고함 가족부터 친구들까지

아빠엄마 연애시절 연애편지 주고받은거 한박스

집에 있고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애정표현 선물

집안일 분배 이런거 뭐 엄마가 가르치거나

서로 다툼없이 다 만족하고 살았음

아빠 통크고 강제성이나 폭력성도 없음

자연 음악 운동 좋아하고 젊었을때 기타 복싱 권투

지금은 나랑 주말마다 등산다니고 평일엔

하루도 안빠지고 헬스 다니심

아무튼 형제들이고 같은 동료들한테 정치질 당하고

이용당하고 했는데 기업 회장님이 아빠 제일 아껴서

고속승진에 그회장님이 직원 전체중에 아빠한테만

그렇게 잘해준다고함 좋은 사람이라면서

외삼촌이 아빠 덕에 그회사 다니는데 회사에 다 소문나서

시기질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 못드러내고

일도 잘하니 숙일 수 밖에 없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고

회장이 엄청 깐깐하고 할아버진데 절대 직원개인이랑

자리하는 일도 없는데 아빠 있다고 하면

비행기타고 오신다고함

내 학교 등록금 그회장님이 다 대주시고

이런저런 경조사 돈도 엄청 많이 챙겨주심

나한테도 엄마한테도 아빠 정말 존경할만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집에서 잘 보조해주라고 그런 말씀도 하심

회장님 자식들도 사모님도 아빠 좋아함

해외지사 아빠가 받을 것 같음

그리고 아빠쪽 형제들이든 친구들 동료들

빤하게 내가 다 알아서 그런지

나 어릴 때부터 나 있으면 다들 눈치좀보고

그럴수록 나는 아빠한테 일부러 더 잘하고

집에선 반말하고 치대고 놀아도 손님오시거나

아빠쪽 사람들 오면 아버지에 존댓말 하고

구김살없고 흐트러짐 없이 깍듯하게 함

특히 그 보수안준 큰아버지한텐

내가 다른 친척들에 비해 일부러 더 잘해드리고

챙겨드리는데 그러다보니 갈수록 내눈치를 엄청 보심

결국 아빠랑 술한잔하면서

내얘기 꺼내시면서 옛날 일 아빠한테 다 사과하고

엄청 많이 우셨다고 함

아빠 어릴때부터 핵기신대운때

찢어지게 가난했고 말다못할 일들 많았는데

용신대운 진입후 상황 돌이켜보면

식재관용신 무조건인 것 같고

관운 오면 비겁깔면깔수록 관 더 잘쓰는 것 같음

사주 있다고 믿는 이유다 울아빠가

아빠 장인장모한테 잘하고 제일 사랑받는 사위고

엄마 시어머니한테 잘하고 제일 사랑받는 며느리임

난 부모님 보면 인생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한다는 거

배웠고 암튼 진짜 재미있는 거 많은데

비다남 어쩌고 단식 개념글 보고 함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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