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더 낫다고 여겨지는 그것을 위해
뭔가를 견디고 있어.

하다못해 날씬해지고 싶다가도
먹고 싶으면
먹기 위해
날씬해지고 싶은 욕망은 잠시 참아야 하듯이.

욕구와 욕구가 서로 이율배반적이란 것 뿐.
그리고 항상 인간은 살아있는 한
매순간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이 때 자기의 본성(사주와 운이 만든 화학 케미의 십성)대로
그렇게 흘러가더라.
그건 나를 창조한 우주의 에너지가 흐르는 방식이라
자기가  먹고픈 욕구를 가진다해도 해도
너의 뇌와 몸에 탑재된 십성이
날씬하고픈 욕구쪽으로 이끌고 있으면
먹고 싶은 욕구를 견디는 거고
네 타고난 십성이 그 반대라면
날씬해지고픈 욕구를 견디고
먹고픈 욕구를 분출하겠지.

인간이 큰 틀에선 결국 사주와 운의 끌어가는대로 산다는 건
사주와 운이 분명하게 흐르는 사람들 보면 확실하더라.

어떤 이가 남들 사는 시대적 흐름대로 안 살고
다르게 살았다 대단하다 할 것도 없는 게
사주 까고 대운 보면 그게 그 사람 팔자더라.

오히려 자기가 속한 사회적 가치 기준에 따르느라
자신의 타고난 팔자와 운에 못맞추고 억지로 자신을 껴맞추는 게
더 힘들고 대단한거지.
그런 속에서 병들고 관계가 어긋나고 갈등 사고가 있지만
그것 역시 알고보면 팔자인 거더라.

잘 생각해봐
자기가 어떤 욕구를 가지고 그걸 이루기 위해
다른 무슨 욕구를 희생시키고 있는지
참고 있는지.
매일, 순간의 선택으로 이끄는 네게 탑재된 십성은 무엇인지
넌 그 십성을 활용하고 있는지
그 십성에 속고 있는지.
그게 너인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