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체력 약해서
공부 엄청 하는데 아파서 아웃풋 제대로 안 나왔음
공부 너무 열심히해서 고딩 때 갑상선항진증 걸림

그렇게 공부만 하다가 재수하고 이때 몸 엄청 아팠음

대학교 때는 그래도 몸챙기면서 하다가
여대인데 난 건강때에 절대 밤 안 새니까 학점 씨 나오더라 ㅜ

절대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 끊고 공부만해서
어렵사리 공공기관 들어갔지만
일이 너무 많아서
(여자들한테도 치이고 선배들이 일도 시키고)
수용신인데 경자년에 계속 하혈하고
폐소공포증 살짝 옴 마스크 써서 더 그런 듯ㅋㅋ

28살에 처음 잠깐 사귄 사내연애 남자도 별로였고
31살에 처음으로 연애답게 만났던 남자도 결국 헤어지고

난 사람 만날 때 진심이어서 타격 엄청 큰데
배려해서 티는 안내는 편이야

계속 학교,회사 다니면서
공부 이직준비하고 너무 지쳐

내가 체력 약한 만큼 뼈대는 지연,서현, 손나은 이런 류에
몸매 좋은 편인데
그래봤자 몸이 이렇게 아파서 연애도 잘 못 하고
너무 서러워

나 올해에 바뀐 대운은 건강 더 안 조아진다는데 ㅠ
신금인데 조열해서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이세상 사람 아닐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