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역갤에서 여배우 한지민 사주에 관해서
지지가 충으로 다 깨져서 관다로 볼 수 없다는
말이 있던데 (한지민은 임수일간 토다자) 진짜야?
충은 깨지는 거라서 관다 특성이 없어지는거야?

그러면 충 말고 지지 형살은 어때?
예를 들어 경금일간이 지지에 토가 쫙 깔린 경우.
보통 이러면 인다라고 보잖아.
근데 그 글자들이 다 술미형이면
이 경우도 인다 특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거야?
참고로 내가 궁금한 명조의 경우는
임술년 정미월 경술일에 태어난 사람이야.
내가 겪었던 바로는 괴강일주 때문인지
성격이 고집이 쎄고 드센 면이 있었어.
반대로 도박으로 요행수 바라고, 집안 좋은 여자랑
결혼해서 처가댁 덕보고 싶어하는 건 인다남 같았고.
동일 삼주 유명인으로는 어금니아빠 이영학이 있는데
시주를 몰라서 사주를 다 아는 건 아니야.
다만 이영학과 삼주랑 성별이 일치하기에
대운 흐름은 완전히 똑같고. 어릴 때 부모님 이혼이랑
학교 다닐 때 양아치였던 거, 문신충에 불법일 손댔던 거,
어떤 여자가 들어와도 온전히 버티지 못하고
끝이 더러웠던 건 똑같아.
보통 인다면 성격이라도 유순하다는 말이 있던데
내가 아는 사람은 안 그렇거든? 아주 불같아.
인성이 다 형살 맞아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