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이 기신이라서 그런지 일하는 곳에서 재성에 해당하는 손님들이 너무 싸가지가 없다..
예를 들어서 손님 한 사람을 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이랑 둘이서 대하면
다른 직원과는 평범하게 있다가
내가 다가가서 응대하면 표정부터 달라짐
처음에는 내가 드디어 정병이 온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다른 직원한테는 상냥한 사람이 나만 보면 뭐에 빙의된듯 억양 높이고 지랄맞게 대함
그냥 싸기지가 없는게 아니라 나를 되게 아니꼽게 본다고 해야되나
심지어 나를 쳐다보지도 않은 경우에도 그래
가까이만 다가가도 표정 싹 변하면서..
기신운 스케일이 커서 그렇다기에는 사람들 대우나 반응이 넘 심한것같아
기신운 전에는 손님들하고 웃으면서 주고받으면 받았지
서로 불친절한 경우는 손에 꼽을만큼 드물었었는데
운이란게 정말 이런거냐
너무 어이가 없고 벙쪄서 귀신놀음인가 싶기도 하고
그게아니라면 내가 뭔가에 씌인건가 싶은 요즘이다
나처럼 사람들 대우가 심하게 달라진적 있었던 사람 있으면 댓글좀 달아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