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간에만 인성이 있음

개년보고 비슷한게 얼추 있는데
인복은 틀린거같음

무인성에 가까워서 군말없이 그냥 하는 편이라
부리기 쉽다고 생각해서 상대가 막 대하는거 많음

뭐 챙겨준다고 하는데

무인성이 100만큼 일해도 10만큼 줄가말까하면
다른사람은 똑같이 일해도 50은 받음


응 실제 내얘기야

나는 뼈가부러져 쉬어야하는데도 유급휴가 한 번을 못받고
보조기차고 죽어라 제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출근해가며 일했는데
뼈가 부러진것도 아닌 팀장은 아프다고 징징대며 관두겠다하니
바로 유급휴가 1달 반 나옴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코로나 백신맞고 출근하란 소리듣는데
다른 사람은 코로나 백신맞고 별 말없이 그냥 쉼

내가 걔네만큼 일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못하는것도 아니고
큰거 터지면 해결도 하고 다른 애들 힘들다하면 도와주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내 할일만 하겠다 맘먹고 내거만 했는데..

회사에서 다른 사람 얘기만듣고 사장이 내쫓을 궁리부터 함ㅋㅋ
그렇게 몰아간 애들 정작 다 관두고나니 나한테 수습하라해서
또 뒷수습 혼자 함 당연히 뭐 챙겨주는거 없음ㅋㅋ

현타와서 관뒀었다 생각해보면 뭐 이거저거 많았는데 암튼ㅋㅋㅋ


내가 다쳐서 출근이 힘들다하면 대체인력뽑아주고 나으면 출근하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그 때 나한테 한 말은

너는 니 몫을 못챙긴다 였음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그냥 인복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상사나 사장이 챙겨줬다면 내통장 잔고가 두배는 더 있어야ㅋㅋ

딸랑이를 안흔들고 그런거 흔들줄 몰라서 그러는지 거의 당하고 살아; 다른사람들이 너는 당하고 사는게 재밌냐고 뭐라할 정도로;

나는 그냥 별 생각없이 한 말인데 지들끼리 몇번 돌리면 드라마 한 편은 써져있더라ㅋㅋ 내 일 때문에 말한걸 사장 자녀네 친척이네 이러고 있고..

그래서 걍 앞으로 어디서든 입 다물고 회사에서 친분 안쌓으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