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신 길신을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운으로 왔을때의 작용력이 가장 큰 차이다

이는 음양의 차이고
그에 따른 생극제화의 차이이다
십성별로 각각 다르다

좋게 사용될때 용희신으로서는 흉신 길신이 무의미하다
오히려 흉신이 더 좋다

다만, 기신으로 작용할때는
아주 무섭게 변하기때문에
흉신 길신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가 된다
흉신이 극과 극을 달린다고 보면 되고
그렇기에 파극을 달리는건 흉신 운이다


일간 기준 기신으로서의 흉신 작용은 아래와 같다

음양이 다른 경우 : 겁재, 상관
음양이 같은 경우 : 편인, 편관
재성의 경우 : 편재(음양같음)

용희신으로 작용할땐
흉신운이 더욱 큰 복을 가져오지만
기구신으로 작용할땐
흉신운은 더욱 파극으로 치닫는다

그래서 흉신이다
잘돼봤자 살아있는건데
잘못되면 죽는거니까
죽으면 끝이니까
흉신이라고 말한다

길신운일때는 기구신이어도
살아숨쉴수있다는 점이 차이이다
그렇지만 대운 세운에서 혼잡하게 오는 경우는 무의미하게 흉신운으로 본다

원국에서의 역할도 있지만
결국 운세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이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며, 환경이 달라진다.

사주팔자 명리학은 운을 점치는게 목적이자 목표이고 전부다.
역학이라 일컫는 것들의 존재 의의이다.
원국을 가지고 MBTI놀이하는 데에 쓰는건
놀때나 쓰는거고
앞날을 점치는게 핵심이다

그러므로 운으로 왔을때의 음양의 차이에 따른 작용력 차이에 의해서
흉신을 흉신이라고 말하게 된다.

세부적인 차이는 생략한다.
용희신, 기구신으로서 극과 극을 만드는게 흉신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