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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롭다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는데 자꾸 오해하는 애들이 있다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2.05.02 02:03:30
조회 70 추천 1 댓글 6

내 솔직하게 말한다

내 인간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내한테 자꾸 외롭게 보인다 외로우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라고 말하는 애들이 있는데

내 인간 혐오가 심한데 어찌 외로울 수가 있냐

내 살면서 외롭다는 감정을 느낀 적이 거의 없다

외롭지가 않기에 사람이랑 어울릴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지

인간이란 남에게 스트레스만 주고 위선을 떨며 귀찮게만 구는 위선자들이다


평범한 인간들 평생의 대부분을 하기도 싫은 노동을 하면서 상사한테 시달리다가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살아야 하는 고통의 총량이 압도적일 테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돈 땜에 고통받지 않는다면 살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이다

지금 건강이 좋지 않으며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질환이다

내 죽는 과정에서의 고통이 없거나 아주 적은 고통으로 안락사만 가능하면 10년 정도만 더 살다 편하게 자살하고 싶다

어차피 뒤질 건데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못 느낀다


그리고 썩어빠진 세상 별로 살고 싶지 않다

환경 때문에 부정적이고 불만인 것이 아니라 역겨운 인간들이랑 같은 세상에서 사는 것이 싫다

인간들 행동하는 것 보면 수준 낮은 사고, 혐오, 갈등, 논리 없는 무조건적인 비난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고칠 생각도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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