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매우 착하고

행실이 바를 것 같고 그런 애들 중에서

유독 욕심도 꽤 있어보이고 사람들 사이 평판도 크게 안나쁘고

같이 있음 은근 재밌고 이런애들 있음

근데 그 애랑 아주 가까운 애들은 알지

걔가 만만한 애가 절대 아니라는걸..

이상하게 사람이 잘 웃어주고 친절하고

자기 실속 대놓고 챙기는짓 안하고 져주고

좀 손해보는것 같아도 남한테 잘해주고 이러면

속으로 만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인간이 그런 존재일수도

그런데 실제론 그런 착한애들(착해보이는 애들에 가까움)은

조용히 할거 다하거든.

자기 잇속 대놓고 챙기는 애들이야 사람들이 대놓고

'쟤는 욕심이 많아.. 심술이 많아' 이러고 욕하지만

내가 말한 특수한 케이스는 진짜 가깝지 않은 한 몰라.

가까워도 모를 수 있음.

확실한 건 상대가 피해를 끼치거나 빡치게 하지 않으면

걔네는 오히려 아무 말 안하고 따뜻한 심성을 드러냄.

강강약약임. 말하자면 상대가 무해해 보이고 쎈놈이 아닌것 같아서

찐따처럼 편하게 대해주는거임.

대부분 비겁다에 월지에 겁재 깔았을 가능성 있고

년간 겁재랑 월지 겁재랑 둘이 기싸움 하는거 봤는데

월지 겁재가 년간 겁재 애보다 결과적으로 여우같이 이득 취하더라.

년간 겁재는 계속 사람들한테 자기 욕심 홍보하고 다님. 

그래서 비현실적일만큼 착하고 의지가 굳고

개성이 강한?(착해도 자기만의 개성 강한애들 있는데 기쎔)애들한테

함부로 대하면 안댐.. 걔네 지들 질투하는 애 누구누구인지도 다 파악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