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경술 인비다년은 진짜 어이없을 정도로 안하무인이라 진짜 모두가 다 싫어했는데 어이 없게도 지가 되게 잘난 줄 알더라 다른 직원들보다 스펙이 우월한 것도 아닌데 근자감만 넘쳐서 교직원, 그것도 계약직년이 설치고 다니더니 결국 지가 무슨 교수라도 되는 양 학생들한테 여러분의 프로젝트는 이 학교 출신인 제가 보기에도 훌륭했다면서 평가하는 메일 보내서 담당 교수님이신 병신녀한테 진짜 오지게 깨졌음

그 포럼 사회도 원래 교수님들만 보는건데 지년이 하겠다고 엠씨 봤던데 그 때부터 벼르고 계셨대 그 때 진짜 우리도 다 욕했었는데 나중에 교수님이 우리 다 있는 앞에서 ㅇㅇㅇ선생은 본인 역할에만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평가하는 것은 당신의 영역이 아니며 제발 어시 역할에만 충실해달라고 정색하고 큰 소리로 훈계해서 그 년은 부들대고 나머진 다 웃음 참느라 죽을 뻔했잖아

그거 보면서 역시 병화는 분노조차 정의구현이라 느꼈고 왜 경금한텐 불이 필수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음 불 없는 경금들은 혹시 나도 주제 파악 못하고 설쳐대며 살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길 스스로는 당당한 줄 알겠지만 남들 눈엔 주제도 모르는 병신일 수 있으니 결국 그 년은 그 다음 달에 짤리고 점잖고 겸손한 새 직원이 들어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