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사람 유형 중 하나가 무의미한 질문 세례하는 인간임

ㅇㅇ(118.37) 2021.10.05 16:40:17

조회 94 추천 2 댓글 3

질문의 양도 문제지만

암묵적으로 이해하거나 맥락상 쉽게 힌트를 얻어서

유추할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는 모든 사소한 것들까지

상대방한테 다시 묻거나,

대답했던 걸 또 되물어보는 형식으로 물어서,

화두를 꺼내거나 대화의 구체성을 말하는 포지션인

사람한테 공을 자꾸 던져서

의사소통 한다는 기분은 안 들고

한쪽의 기만 계속 빨리면서 사소한 대화만 무의미하게 유도하는 인간들.

이런 유형의 사람들 진짜 모든 구차하고 불필요한 질문들

전부 성의껏 받아줄 필요 없음.

씹을 건 걍 씹고 외면하고 넘어가야 함.

머리 커서는 이런 류의 사람하고 애초에

친해지지도 않지만

오래전에 알았던 지인들 중 이런 캐릭터 하나 있으면

손절하기도 쉽지 않고 대화하는 것도 노잼에다가 기만 빨려서 난감한데,

적절하게 자기 에너지 보존하는 방법 잘 찾아서 응대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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