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신이 왜 길신이고

길신들이 왜 성공하는지에 대한 이론이 선운의 길신론.

Q) 흉신들은 그러면 성공 못하는가?

A) 당연히 성공 못한다가 선운의 주장.

Q) 그럼에도 성공한 흉신은 무엇인가?

A)

선운 : 성공할 수 있는 쉬운길을 놔두고 뺑돌아와서 성공한 대단한 인간들이다.

그 확률에 기댄다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되짚어 보면 대단히 한심한 짓.

그들이 일종의 깨달음을 얻고 자기 계발서 같은 것을 낸다.

관생인은 식상생재하는 자기계발서. 식상생재는 관생인하는 자기계발서

결국 그 목적은 관을 기준으로 양쪽을 다 이해해서 재생관으로 연결시키고자 하는것.

애초에 재생관된 팔자가 이 내용을 보면 너무 당연한 소리를 지껄이는 것으로 보임.

그래서 결국 재생관인 것이고. 길신이다.

만일 흉신이어서 식상생재, 관생인 조차 안되면 뺑돌아가기는 커녕

출발선에서 목표지점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는 사람이다.

결국 성공론은 길신에 있다. 그래서 길신이라는 것이고

세상이 재관이라는 뜻이다.

Q) 흉신은 좋게 쓰일 수 없는가?

A)

선운 :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면

목표점을 향해 모든 마라토너가 뛰지만 뛰는 행위의 의미를 따지는게 흉신이다.

즉, 뛰는 행위가 인생에서 어떤 의미이며, 어떤 철학이고 뜀으로써 행복을 느끼고 동료와 함께 땀을 흘리고..

이딴 얘기하는게 흉신이다.

그러나 결국 마라톤의 목적은 42.195km를 단시간에 주파하는 것이다.

그게 현실에서 이야기하는 돈이고 결과물이자, 성공이고 명예다.

길신 중의 길신인 재생관은 42.195를 단시간에 주파하는 방법론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흉신은 마라톤을 함으로써 느끼는 행복감과 성취감을 연구하는 사람이다.

심하면 낙오자를 짓밟고 못지나가고 부추기고 자빠져있다.

그럼에도 60년에 한번씩 흉신이 이길 수 있으니 세상이 조화를 이룬다.

영화와 고전소설(영웅소설) 의 대부분은 흉신이 성공하는 스토리다.

그러나 한 발짝 뒤로 떨어져서 관찰했을때 어떠한 방법론을 택해서 살아가야 할것인가 묻는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길신이다.

성공지상주의적 관점에서 흉신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세상에 통용되는 것은 재성, 정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