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 모르고 이른 시기에 백신 맞기 시작한 사람들 중에서도

2차 맞기 겁난다는 사람 많아지고 있고
이걸 또 부스터샷으로 3방까지 더 맞는다니까 질려하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코로나 사시사철 유행이니
독감처럼 유행하는 계절에 1년 1방 맞는 것도 아니고
어떤 주기로 매년 몇방씩 맞아야 하는지도 불투명한 상황임

근데 임상실험 부족하게 또 급하게 항체 항원 관련해서
많은 고려가 되어 개발된 백신들이 아니라서
이런저런 부작용 사례가 다발로 터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생각보다 백신 사망자도 많고, 부작용 호소도 많으니

늦게 백신을 맞는 순번이었던 사람들은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다
비교적 나이도 젊고 코로나 앓아도 쉽게 앓고 지나가는 게 많으니..

코로나 위중증을 걱정할 정도의 노약자나 기저질환이라든지
전파감염 우려가 높은 사람들 말고서는
코로나 백신으로 죽을 가능성도 상당히 위험하게 다가오는 거임
미국 같은 나라처럼 사망자 많은 상황도 아니고.
(그런 나라에서도 위험해서 안 맞겠다는 사람 엄청 많은데)

글고 백신이 현재 만들어진 것들 베이스로
부작용 가능성을 줄이려는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려는
제약사들도 지금 국내에도 여럿 있는 상황이고(주가 폭등)
해외에선 먹는 치료제도 지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상황을 지켜볼 여력이 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부가 초강력 차별책을 내놓지 않는 이상, 좀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을 할 수도 있는 거임

전체적으론 빨리 접종률 높여서 빨리 차단하는 게 좋다는
방향으로 끌고가는 게 미래적으로는 최우선 시나리오 같으나
이건 본인의 처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