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 사주다니는거 아니까 용돈 끊겠대 ㅜㅜ

아빠가 나 사주다니는거 아니까 용돈 끊겠대 ㅜㅜ앱에서 작성

관다녀(106.101) 2021.10.13 18:51:51

조회 175 추천 2 댓글 27

24b0d121e0c176ac7ebad1f847866a37a995ff3f8d40bcd0681815bd

아빠가 박사출신에 자수성가하신 분이거든..

그래서 본인 마음에 안드는건 절대 못참는데

내가 요즘 친구 따라서 사주 배우는거 어쩌다보니 아시게 돼서(엄마는 그냥 눈감아줬음)

화를 버럭 내시더니 이제부터 니 생활비 니가 벌어서 취미생활하라 하시는거야.

아니 너무 억울하잖아

그냥 재미로 배우는건데..

사주 배우는게 누구 해치는 것도 아니고 왜 답답하게 그러냐 막 조르니까

그럼 그 좋은거 니가 땀흘려 번돈으로 배우래..

하ㅜㅜ진짜..

막 사람 빙신취급 하면서

내가 배운 사주로 아래 4개의 난제를 설명할 수 있으면 사주 배우도록 지원해주시겠다는데

첫번째, 사주가 통계적 공신력이 있으면 왜 무당협회가 있어서 적중률에 따른 자격증 제도를 만들지 않는가?

두번째, 금융권에서 적중률 55%만 유지해도 연봉 억대 받으며 딜러로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무당들은 나 같은 애들 푼돈 받아 먹으면서 사는가? 재성가진 CEO 찾아서 투자하면 평생 근로소득 벌 필요 없는데 왜 고생하며 사는가?

셋째, 동일사주 동일운명이면 같은시분에 태어난 재벌의 자식과 서민의 자식, 재왕절개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의 삶은 왜 다른가?

넷째, 사주로 액을 피할 수 있으면 민비는 국가 연간단위 예산을 무당에게 쓰면서(이거 진짜야?) 나라를 다스렸는데 왜 덕도 못쌓고 비참하게 죽었는가?

에 대해서 완벽하게 설명해보래.

그래서 내가 좀 허세 부리면서 그런거 일도 아니라고 3일만 달라고 그랬거든?

근데 아무리 검색해보고 고민해봐도 잘 모르겠어..

역갤 집단지성이 필요해..

제발.. 도와줘.

창피당하기 싫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images.jpeg-17.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11298	그런데 상대방이 원하는건 안해준다 뭘까	-(180.226)	21.12.23	25	0
811297	밤비ㅡ	ㅇㅇ(222.104)	21.12.23	27	0
811294	도대체 원하는것도 없는데 머리굴리는 이유는 뭘까	-(180.226)	21.12.23	16	0
811293	궴 머늬 만의 썻으늭간 모아야즿	듈늬☾(116.93)	21.12.23	19	1
811292	무토남 루돌프 둘이 잘어울림	ㅇㅇ(118.235)	21.12.23	30	4
811291	또 일어나버렷고 할일을 해야하거	계묘녀(124.63)	21.12.23	28	0
811290	칭찬도 의도가 있냐? 흠	-(180.226)	21.12.23	25	0
811289	아동 5명 성인1명 연쇄살인한 살인범사주 [1]	ㅇㅇ(5.8)	21.12.23	63	0
811288	글세 어차피 인연은 아니니깐	-(180.226)	21.12.23	31	0
811287	칭찬도 의도를 알아야함 [1]	ㅇㅅㅇ(175.198)	21.12.23	47	0
811286	살기 싫어졋긔	중이치(58.227)	21.12.23	29	0
811285	이것저것 다먹고싶다	ㅇㅇ(223.38)	21.12.23	21	0
811284	너 성격 그대로 살아 너 자신 스스로의 매력을 인정해	-(180.226)	21.12.23	34	1
811283	도덕경 제9장 운이 : 평이하게 옮김 [2]	듈늬☾(116.93)	21.12.23	98	1
811281	편인격이 조은거임??	ㅇㅇ(106.101)	21.12.23	147	0
811280	역갤을 지배하는 나밍이 ㅇㅅㅇ..	ㅇㅇ(118.235)	21.12.23	24	0
811279	답답하다 어쩌란 거지	-(180.226)	21.12.23	24	0
811277	그냥마리굴리지말거 설직히 하라니까	-(180.226)	21.12.23	17	0
811276	아 불행하다 ㅜ	-(180.226)	21.12.23	17	0
811275	무토남이 진짜 존잘임 ㅇㅅㅇ	ㅇㅇ(118.235)	21.12.23	44	0
811274	흠 글세~~ 너 가스라이팅 하라고?	-(180.226)	21.12.23	18	0
811273	사람 몰고다니는 사주	ㅇㅇ(106.101)	21.12.23	229	0
811272	읙석능대요 업셧슙믜댜	듈늬☾(116.93)	21.12.23	16	0
811270	난 오빠가 어떤 스타일해도 다 좋은데~	-(180.226)	21.12.23	24	0
811269	여자들 앞머리 내리지마 뱅헤어 [1]	ㅇㅇ(223.39)	21.12.23	59	0
811268	난 오빠 스타일대로 하는거 다 좋아~~	-(180.226)	21.12.23	21	0
811267	탐생망극 왕자충발	야미야미(223.62)	21.12.23	113	0
811266	근데 사람판단하는 법 좀 어렵긴한데	ㅇㅅㅇ(175.198)	21.12.23	40	0
811265	저 오빠 맘을 모르겠다니따~ 남자의 마음 너무 어려워	-(180.226)	21.12.23	18	0
811263	내 사주를 미리 공개하니까 ㅡ	ㅇㅇ(222.104)	21.12.23	18	0
811262	와 진짜 막 헷갈리게 밀당한다니까~ 남자가밀당하면	-(180.226)	21.12.23	33	0
811261	사주 볼줄아시는분들 만세력 해석좀 부탁드려요(0000)	지늬(118.235)	21.12.23	35	0
811260	워루~~ 진짜 ~\| 오빠 너무 모르겠다 남자맘은 너무 모르겟어	-(180.226)	21.12.23	15	0
811259	남자가 멋잇어야지 서울 남자 시시해	-(180.226)	21.12.23	35	0
811256	소중이타령ㅠㅠ 오빠 소중이 중요하지 [1]	-(180.226)	21.12.23	52	0
811254	80년대 사람.. 신기해	ㅇㅇ(222.104)	21.12.23	50	0
811253	근데 소중한사람이 주변에 없다면	ㅇㅅㅇ(175.198)	21.12.23	73	3
811252	여자인 나는 조온나 간지나지 남자인 오빠보다 못하지만	-(180.226)	21.12.23	17	0
811250	돈잘쓰는게 간지긴 하지. 남자가 막 오늘만 살아야 멋있노	-(180.226)	21.12.23	21	0
811248	솔로지옥 존나 재밌네	ㅇㅇ(175.223)	21.12.23	88	2
811247	오빠 아프지마. 간병 병원비? 오 노우~	-(180.226)	21.12.23	28	0
811244	얼마안남은	ㅇㅇ(116.36)	21.12.23	29	0
811243	오 너의 모습이 궁금하다 어떤사람인지	-(180.226)	21.12.23	20	0
811242	감성충이면 충동적으러 돈 존나 잘씀 [1]	-(180.226)	21.12.23	39	0
811241	근데 나에게 소중한 사람인가? 이것도 판단력좋아야함	ㅇㅅㅇ(175.198)	21.12.23	67	2
811238	배고파	ㅇㅇ(223.38)	21.12.23	13	0
811234	남자한테 비싼선물 받고싶네	-(180.226)	21.12.23	22	0
811230	ㅇ ㅏ 현즬헥즤먄 더하규 쉽다	듈늬☾(116.93)	21.12.23	24	0
811228	대머리독수리 나이가 어떻게됨?	ㅇㅇ(175.223)	21.12.23	19	0
811227	난 나이에 맞게 으른을 만나야지	-(180.226)	21.12.23	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