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인간의 기운으로 세상이 다스려지고 천기와 지기는 보조하는 수준이 될 것임

인간이 처음으로 역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그때는 하늘의 뜻과 그 뜻을 이어주는 제사장이 중요했고

사람은 절대로 하늘의 뜻을 거역할 수 없었음

시간이 지나 천기를 더해 풍수지리로 얘기되는 지기가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했음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대대로 서울을 먹은 나라가 한반도를 지배했고 더 융성한 세력을 가지게 되었음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천기와 지기도 무시못할 기운이고 그 누군가의 뜻이겠지만

이제는 인간의 기운 즉 '인기'가 세상을 움직이는 주된 의지가 될 것임

옛날에는 사람들이 살 생각도 못했던 낭떠러지 바로 위의 땅도 인간의 기술로 

안전하게 만들어서 카페를 차린다든가 펜션을 만든다던가 하는 그런 것들로 돈을 벌 수 있는 땅이 되었음

귀신이 나온다는 정신병동도 포크레인이 와서 싹 밀어버리고 새로운 건물이 올라오자 

동네에 떠돌던 흉흉한 소문도 금방 없어졌음

인간의 기운이 땅의 기운을 거의 대체 하는 수준에 이르렀음

천기도 마찬가지일거임

인간이 DNA 조작 기술이나 인공 자궁으로 생명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 때가 인간이 하늘의 뜻도 바꿀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임

그 때에는 사주나 본래 정해진 수명도 의미가 없어질 거임

그럼, 땅의 기운을 대체하고 인간의 기운이 뻗어나가는 이 기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혹은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땅에 박혀있던 가치들이 아마 인간이 만들어낸 가상세계로 옮겨갈 듯 한게 내 생각임

세상이 그렇게 변하고 있으니 주식과 가상화폐를 꼭 공부하시길 바람

분명 기회가 올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