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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식재용인데 관다 안부러워하는 이유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2.42) 2021.10.13 23:09:25
조회 163 추천 9 댓글 1

남자복 이딴거 아님
관다가 낫다 무관이 낫다 이런 후려치기더 아니고

삶의 방식 즐기는 것 완전 다름
그래서 전혀 안부러운것임

같은 일을 해도
나는 내 일을 잘하고 싶다 그러면
내가 즐기면서 내가 느끼면서 나 스스로가 내 걸과물에 만족할 수 있게 잘하고 싶다
여기서 더 잘하고 싶으면 나 자신에게 이 시간을 후회하지 않게 하고 싶다 이거임
장점 스트레스가 덜하고 잘됐을 때 쾌감이 큼. 무언가 작품을 만들거나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경우, 잘하게되면 진짜 통달하거나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나만의 길을 개척. 나 아니면 안되게됨
단점 식재로 인해 타고난 센스를 믿다가 큰 코 다치거나 자기만족에만 치우쳐져있어서 제대로 된 결과물을 못만들거니 평가가 후달림

그런데 관다는
즐기는 것 보다 독하게가 먼저임
독하게, 남들보다, 이겨야해 몰두해야해
내가 되어야해 인정받아야해 노력도 많이함
장점은 그만큼 남들한테 인정받을 수 있는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거고 그러니 자주 인정받겠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거고 그러나 단점은 자기 자신이 힘들어보임
그리고 승부욕 쎄서 경쟁상황이 되면 주변 사람들이 다 느낄 정도로 자기 안위만 챙김

그래서 무관인 나는
내가 즐기면서 할 때가 좋아
결과물이 남들한테 인정 받지 못하더라도
내가 만족했으면 인정함
그런데 내가 만족하고 내가 진짜 이거다 느끼고 그러면
남들은 못따라올 만큼의 결과물이 남ㅇㅇ
나는 일정하게 잘하는 사람은 아닌데
가끔씩 포텐이 터져주거든
그럼 그거는 진짜 남들이 우와 하는거 진짜 백프로 내꺼임
나는 프리랜서임

나는 인비식구조고 재성도 있는데
관만 원국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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