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인다들보면 징징거리거나 돈으로 쪼잔하게 굴거나 이런건 아닌데 확실히 핑프짓을 엄청 많이 함. 근데 이게 남한테 민폐인지 모를뿐더러 기본적으로 너무 꿈만 큰데 게으르고 멍청한 느낌임

내가 외국에서 석사하고 외국에서 일하는중인데 내 친구가 자기도 내년에 석사입학 예정인데 뭐 물어봐도 되냐길래 그러라 했더니(난 기본적으로 뭐 대답해주는거 좋아하고 지인들이 유학이나 해외생활 관련해서 물어보면 도움주는 펀임)

다른 다자들은 물어봐도 누구나 궁금해할수있겠다싶은 부분을 물어보는데


인다녀는 묻는 내용이 너무 기본적이고 멍청해서 대꾸도 하기 싫어지는 내용이더라..아이엘츠는 몇점 받아야 돼?, 심리학 석사는 어떻게 들어가는거야? 심리학은 졸업하면 취업할수있겠지?, 박사학위가 석사보다 높은거지?  이런 얘기 하길래


나는 심리학 석사 아니고 공대 석사고 아이엘츠같은건 그냥 자기가 홈페이지 어드미션란 확인해보면 알수있는걸 왜 묻지 싶어서
내가 심리학대학원은 잘 모르겠고 아이엘츠는 학교마다 다르니 찾아보라고 했더니
나 영어 못해서ㅠㅠ읽을수있을까? 어떻게 찾아야돼? 이러더라..
아니 홈페이지 모집요강도 못읽을정도의 언어실력으로 어떻게 외국 석박사를 가겠다는건지 모르겠음

그래서 너가 가고싶은학교 이름 영어로 검색해서 구글에 쳐보면 입학안내 나올거야..그랬더니 아 진짜? 근데 나 아직 학사도 못땄는데 학사 못따도 그만두고 대학원 입학할수있어? 나 한국 살기 싫어서 ㅠㅠ 그거 물어보려면 어디다 물어봐야돼?

상식적으로 학사 못 땄는데 입학이 가능하겠니? 그냥 답변 한번 해주면 밑도끝도 없이 개미지옥으로  물고 늘어지니깐 절대로 답변해주면 안됭

나는 남 꼽주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런거보면 인다는 재다 만나서 꼽 존나 많이 먹어야 정신 차리겠더라. 인다한테는 확실히 꼽 많이 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