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편관3 정관1 혼잡인 재생관임

살면서 남자가 좀 많이 꼬이긴 했어 난 무인성이라 사랑받을 필요도 굳이 못느끼고 먼저 다가가지 않는 펀인데도 적극적으로 오는 남자가 많았음

일단 겉으로는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해. 오히려 안친할수록 가식적으로 착하게 대하게 되는 것 같음ㅋㅋ 선은 긋는데 예의 갖추고 친절하게 대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사람이 끌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야

근데 그 다가오는 남자가 내 남자가 되려면 갑자기 기준이 수직 상승 수준으로 높아져. 내 기준 같이 다니기 쪽팔린 남자는 겉으로 티는 안내되 속으로 사람 취급 안하는 거 같음. 남 시선 의식 많이 해서 ㅇㅇ 개인적으론 내가 무인성이라 그런지 재력보다도 얼마나 착실하고 정직하고 인정이 있는 사람인지를 개까다롭게 봄. 촉 진짜 좋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 그래서 연애를 많이 하진 않는데 한 번 하면 누가 보기에도 참한? 남자랑 하게 되는 거 같음.

그 마저도 만나면서 그냥 지인일때나 썸탈때랑은 전혀 다른 개까탈스럽게 갈구고 지랄맞은 모습 보여주면서 남자가 감당 못해서ㅋㅋㅋ 날 차거나 혹은 얘때문에 점점 나까지 수준 떨어진다 생각들면 가차없이 자름.

이래서 내가ㅋㅋㅋ 관다남을 싫어함 관다는 단순히 집에서 빌빌 기고 산다는 뜻이 아니라 밖에서는 잘하고 집에서는/음지에서는 폭군이 된다는 뜻인거 같기도 함 나 포함 임상으론 그랬어

다른 임상으로는 관다보단 인다가 더 남자복이 안좋았어 별 거 안해주는데도 의미부여하면서 행복해하거나 아니면 사랑 좀 달라고 존나 징징대서 남자 질리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