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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무언가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망상임.앱에서 작성

모헤공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6 06: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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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 가진 것 없이 태어났고

태어나서 가질 수 있는 것도 없으며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없음.


너 = 누군가로부터 땅을 사고 그 땅 위에 우리를 짓고

누군가로부터 소 한 마리를 사서 그 우리에 소를 키우면 그 소가 너의 것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 소 너의 것이 아니야.
 
 
너 = 단지 소를 키우기 위해 축사의 주인에게 종속된 머슴일 뿐.
 
 
이게 국가가 너를 소유했다고 할 수 있는 논리임.


애초에 땅이 누구의 것이겠냐?

우리와 소는 누구의 것이고?


너 = 그냥 축사의 주인에 의해 고용 종속된 머슴일 뿐이라
 
비문명권 밀림이나 정글에 사는 원주민들보다 못한 인생이라고 봐야지.


그나마 원주민이면 자급자족으로 혼자 수렵해서 먹고살 수도 있고

그냥 농작물들 자연에서 채집하다가 먹으면 그만이고 세금을 내는 것도 없고

누군가의 소유물로서 고용 종속되어 온종일 노동으로 일할 필요도 없고

매일매일 인간들끼리 마주하는 일도 드물고 가끔 위험한 동물이나 포식자 만나면

바로 먹혀서 죽을 수도 있으니

자급자족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보헤미안 프리랜서랑 똑같다.

 
현대의 사회를 보면 토지며 건물이며 모든 게 기득권이나 국가 누군가의 소유로 미리부터 주인이 있고

애초부터 자급자족도 어렵고 사업도 투자도 밑천이 없이 불가능하니
 
결국 절대다수들이 누군가로부터 고용 종속되어 일하며 생존을 해야 한다.

 
노예층들이 월급을 타고 소비하면 거기서도 2차 세금으로 착취하는 실패한 사회가 지금 현대의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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