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대운일땐 역학을 몰랐었고.
요즘 공부하면서 내가 10년간 편관대운에 있었단 걸 알게됬다
다행히? 대학생시절 + 취준기간이 편관대운이었더라..
대학생 시절 그냥 잔병치레가 남들보다 많은 편이었는데(귀에 이석증, 이명, 미세한 허리디스크, 잦은 두통 등)
그냥 그때 살집이 있어서 그런갑다 하고 빡세게 다이어트 했더니 진짜 완쾌했다.. (알고보니 편관대운 개운법 중 하나가 빡센 운동이라해서 놀랐다..)
그리고 대학생 시절 항상 조별과제 조장도 맡고 이래저래  바쁘게 살면서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었는데 그냥 당연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남들이 왤캐 사서 고생하냐고 했지만..ㅠㅠ
그리고 취준 기간이 진짜 지옥같았다
나보다 대학생활 못하고 안한 애들도 잘 취업하는데
대학생활 열심히 했는데 그 결과가 안따라주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존심도 상하고..
거기다가 졸업 후 3년차에 취업이 되서 엄청 늦게한편이었는데
그 늦었다라는 생각에
자다가도 숨이 안쉬어져서 잠을 못자는 수준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
근데 내가 사주 원국에 편관이 있어서 그런지
이것도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고생할만한 시기에 고생을 해서 그게 편관대운인지 뭔지도 모르고 지나간거같다
만약 알고 지냈으면 더 힘들었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