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써본다.

3년전쯤 진짜 잘나갔음
그 분야 탑에 속했다고 보면됨
제안도 많이 들어왔겠지?
할튼간에 일도 바쁘고 엄청 잘나감
이쯤에 만났고 내가 제안 했다가 거절당했는데
그 이후로 친구로 지내면 안되냐고 연락와서
지금까지 이어짐

2년전에 그 사장이랑 제일 가까웠던(나보다 더)
사람이랑 찢어짐.
그때까지만해도 그 사장 나랑 통화하면
거의 70프로가 지얘기고
30프로는 나한테 고나리짓하는거였음
(내딴엔 그게 조언이라고 생각함 당시에)

1년전부터 자기 도와줬던 내부직원 4명 나감
그외는 셀수없고 가장 큰 도움이던 사람 나가고
지금 전체적으로 나락가는중

그 중간에 머 돈문제도 있고
너무 자세하면 쫌 그러니까 암튼



내부 직원 나갈때만해도 너 나간다고 내가 망할줄아냐
진짜 기세등등하더니 지금 얼굴색 많이 변하고
여기저기 점보러다님

그리고 옆에 있어준 나한테 드디어 실수를 하기 시작함

솔직히.. 그간에 정도 있고해서
옆에 있어줬는데

다른사람한테 나 소개할때 '내가 깠던 애다'는 둥
하여튼 말도 안되는 실수를 연발해서
참다 결국 손절함 엊그제

모든것을 차단했음
난 그사람이 지금 곁에 믿을놈 하나없고
돈으로도 엄청 힘든걸 알고있거든


그동안 나한테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해서
그래놓고 나한테까지 실수를 하더라
기신운이면 그정도로 사리판단이 안되고
선택을 해도 꼭 그런 선택으로 감

만나면 툭하면 울어서 기빨리고
늘 사건사고속에서 기댈곳 찾느라
본인 말대로 예전에 깠던 나한테 엄청 의지하더라..


잘나갈때 조심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