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축녀인데 신사남 짝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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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개념글 읽다가 웃겨서 (다자별 남자 쓰임새별 정리) ●인다남● 숫기가없어서 술이나 여자많은자리 어색해하고 수동적임. 돈많은 연상녀가 말잘듣는 남노예구하면 추천. 예의있게 말예쁘게하고 음식물쓰레기랑 재활용잘버림. 취미랑 특기는 집구석에서 조용히 게임만해서 말안들으면 컴퓨터코드뽑아버리고 넷플릭스 끊는다고하면 조용히 울면서 말잘들음. 다시 포켓몬빵같은 허접한거사주면서 잘꼬득여서 작성자 : istj

나 신축녀인데 신사남 짝사랑 중모바일에서 작성

신축응애(116.42) 2023.03.01 04:58:20

조회 173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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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이 신사남한테 고백공격했는데 어장이 가득 있는 느낌이더라고?
연애할 상황이 지금 안되고, 여자인 친구랑 집 쉐어 중이라 그 점도 걸린다고 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뭔가 얘가 이야기 할때 표면적으로 받아들이긴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뭔가 마음 속에 캥기는게 생기는데 그게 무슨 포인트 인지 모르겠음.
애가 그리고 뭔가 찐따에 intp 오타쿠여 그리고 뭔가 살짝 음침해서 이게 신금 특이라는 거구나 싶기도 해

그래서 그 여자애가 수습 기간동안 산다고 하길래 그 여자애 집 따로 구해서 나가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하자고 내가 이야기함
뭔가 확 낚아채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
걍 기다리는게 답인가? 아님 걍 버리는게 답일까?

최근 몇년 왠 여자친구 있는애/유부남들이 겁나 껄떡대서

인생과 연애 그리고 이성에 현타 쎄게 맞다가

오랜만에 이런 이성적으로 끌리는애 첨이라서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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