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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할머니가 비겁이 편관맞는사주고 무식상인데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3.03.07 14:15:18
조회 4094 추천 68 댓글 59

성격 진짜이상함

친구는 당연히없고 자매랑도일찌감치손절하고
며느리들 들볶는데

맨날 옷없다 징징거려서
작은엄마가 할머니한테 봄잠바를 하나 사다드렸는데
(브랜드도 엄청따져서 원하는브랜드로 사옴)
디자인이쁘네어쩌네 하더니
그 기쁨도 잠시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더라?
근데 이런 봄잠바류도 여자옷이랑 남자옷이랑 지퍼가 미세하게 다르다던데
난 그거모르고있었는데할머니때문에 알게됨
할머니가
자기가 지금 이 옷 지퍼보니깐
이거 원래 남자디자인인데 사이즈만 작은거를 자기한테 사준것같다고
표정 확 구기면서 잠바 휙 집어던지더니
잠바 갖다버림
그러면서
자기 옷없다고 또 징징거리고
자기 박복하다 징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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