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다는 조직적임.

조직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조직의 유지는 곧 나와 내 동료의 생존이라 생각하는 관다는

조직을 위해 조그만한 희생은 당연시 여김

관다에게 중요한건 시스템의 시비가 아닌 그 시스템이 유지될때의 연대 그 자체거든 그래서 관다는 자기 조직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조직적이기 때문에

누군가와의 경쟁과 변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

조직에 희생적인

관다는 조직을 이끌어내는 리더쉽을 잘 발휘해

Ceo들 중 관다들이 많음.

이 관다의 습성은 남자관계에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내 남자한테 희생적인 이유에는 남미새라서가 아닌 이 남자와 나는 묶여있고 이 묶여있는 한 덩어리가 나를 지속적으로 생존하게 하는 조직 그 자체라 희생하는 것임

이 관다의 습성이 나쁘게 발현되면 남자한테 의존만하는 인생이 되어버리곤 함.



비다는 개인적임.

내가 속해 있는 이 조직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아닌건 아닌거임. 비다 눈에는 조직 안의 불합리한

시스템이 언젠간

우리를 곪게 하고 종국에는 분열시킬 거라는 게 눈에 보임

그래서 어떻게든 바꾸고 싶어함. 하지만 그 시스템을 바꿀려면 조직의 한 덩어리를 걸러내야 함. 그리고 재수가 없다면

그 과정에서 조직은 와해될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음

비다는 이걸 마다치 않음. 비다가 정의한 생존이란 변화는 필수 조건이요. 경쟁을 피할수 없는 전쟁이거든.

허나 인간은 본디 유지 속성이 있기 때문에 비다 조직들은 비다의 행동을 탐탁찮게 여김.

결국 비다는 고립되게 되거나 자기 혼자만의 세상을 만들어냄

이런 비다의 습성은 가진 탑 찍은연예인이나 잘나가는 프리중 비다가 많음

비다 역시 이런 습성이 남자관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남

책임감을 가지고 남자한테 잘하나 남자의 미래가 없어 보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거나 이 습성이 나쁘게 발휘되면 이 남자 저 남자 벗겨먹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도함.


고로 비다에게 관다란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고 윗사람한테나 충성하는 비열한 사이코패스가 세상이 바뀌는 지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순응이나 하는 똥멍청이로 보이는거고

관다에게 비다란 아집으로 똘똘 뭉쳐 연대할 생각도 없이 뻔란 얘기나 읊조리면서 조직 물 흐리는 해악만 끼치는 존재가되는거임
그러니까 관다와 비다는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관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