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모태솔로인데 물어볼 거 있다.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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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 계가 한자로 생리혈 계자임 아래구멍에서 나오는 거 마즘 작성자 : ㅇㅇ

26살 모태솔로인데 물어볼 거 있다.앱에서 작성

ㅇㅇ(211.33) 2023.03.11 02:52:37

조회 110 추천 0 댓글 2

178.4cm 103kg

저번주에 보건소 가서 잰 스펙임

거울 볼때마다 경악스럽다. 무슨 괴물이 있나 싶기도 함. 심한 소리는 ㄴㄴ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서 정말로 극단적 선택 까지 고려했었음. 제발 부탁함.

현재 친구나 가족도 없음 5년째 연락을 안함. 스스로가 형편없으니까

나는 완벽히 자기 객관화 중인데 내가 모쏠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과거의 여자와 있던 그나마의 썸싱에 대해서 생각해봄

이게 나 혼자 착각인지 아니면 진짜 썸씽이었는지 궁금함

참고로 나는 극성으로 내성적이고 소심함

오바나 착각 아니고 상황만 말하겠음

중학교때

-중학교 때 친했던 여사친 A 있는데 나한테 자주 잘생겼다 칭찬해줌. 너 나랑 사귈래 등등 자주함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름 혼자있을때 애들있을때 둘다함.

-중학교 때 에버랜드 수학여행을 갔는데 내가 여사친B한테 실수로 옆구리를 끌어안았는데 개가 슬쩍 보더니 같이 그거함

-중학교때 빼빼로데이날 여사친 C가 카톡으로 나한테 빼빼로 줄건지 물어봄. 꼭 빼빼로 달라고 함.

-중학교때 졸업식날 처음 말걸어보는 애가 나한테 와서 어디 고등학교 가는지 물어봄. 연락처 주고 받음. 그뒤로 폰번호 바꿔서 모름

고등학교 때(남고)

-고1때 남고다니는데 버스에서 근처 여고 다니는 누나가 몇학년 인지 물어봄. 다가오더니 가방문 잠궈주면서 잘가라고 함

-고1때 길가는데 여고 여자애가 말검. 같은 중학교 다른반 출신 반갑다고 인사함. 이게 끝임

-고등학교때 타학교 여자애가 버스 자리 많은데 갑자기 내 옆에 앉음. 2자리 빈게 엄청 많았음 40분동안 말도 못하다가 개가 딴 자리로 옮김

성인

-스무살때 온라인에서 만난 누나 있음. 자주 나를 집에 초대했음. 참고로 그 누나 남친 있었음

그 누나는 친구도 없었고 집에만 있는 사람 나는 좋아해서 맨날 부르면 갔음.

나보다 잘생기고 훨씬 멋있었음 밥먹고 같이 침대에 누워서 누나가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그랬음

참고로 나는 볼록해졌는데 그 누나도 알고 있는데 안했음. 나야 소심해서 하고싶었는데도 뭐 못했는데

경험 있던 누나가 안했던 거 보면 아마 그냥 외로움 덜려는게 아닐까

이 이후로 돼지새끼 되고 여자랑 어떠한 접점도 없었음

그 전까지는 마른 체형 이었음

이거 내가 착각하는거임

진짜 뭔가 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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