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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천여명 결혼도 않고 '하늘의 신부'라며 정명석 겉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3.03.13 21:14:01
조회 16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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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 대한 성착취 폭로 등으로 큰 논란을 야기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말에 현혹돼 가족과의 연까지 끊은 여성들이 수천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JMS신도가 열댓명 되던 시절 정명석 총재와 만나 2인자격인 부총재 자리까지 올랐다가 2009년 탈퇴한 김경천 목사는 13일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과 인터뷰에서 "처음 정명석 총재가 성경을 2000번 읽었다라는 말을 듣고 찾아갔는데 성경책이 너덜너덜하더라"며 그 모습에 신뢰감을 느껴 푹빠졌다고 했다.


이어 "이 양반이 환상도 좀 보는 것 같고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도 듣는 것 같아 '아니, 예수님하고 대화한다니'라며 긴장하고 경외감에 사로잡히게 되더라"고 했다.


그토록 정명석 총재에게 푹 빠졌던 자신이 JMS탈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김 목사는 "(2009년 정 총재가) 중국에서 압송됐을 때 법정에서 검사가 '당신이 메시아입니까'라고 그러니까 '아니요' 라고 해 놀랐다.


거기서는 그것을 '모사',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거짓말은 악이 아니고 오히려 선이다'라며 합법화돼 있는데 모사를 쓰는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그럼 무죄로 나와야 되는데 그렇게 모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6년형에서 10년형으로 형이 확대가 되더라.


자기가 '무죄로 풀려난다'는 꿈을 꿨다는데 그 꿈이 틀리자 그 교리를 수정하더라"며 "그렇게 되니까 (정 총재가 했던) 예언이 틀린 것이 생각났고 퍼즐처럼 맞춰지면서 ‘이게 뭐지, 그게 가짜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그런 의문이 꼬리를 문 끝에 탈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문제가 있는가"라고 묻자 김 목사는 "가족과의 문제가 많다"며 그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부모들은 (딸이) 시집도 가고 직장도 잡고 가정생활도 해야 되는데 미쳐가지고 집도 안 들어오고 결혼도 안 하고 그냥 속이 탈 것 아닌가, 어쩌다 딸이 한 번 오면 '너 왜 또 거기 다니냐'고 하기 마련이다"며 "그러면 (딸은)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으니까 아예 가출해버린다"고 했다.


그럼 "가족이 파괴된다"며 "옛날에는 500명에서 1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결혼도 안 하고 '하늘의 신부'라고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며 "이는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 것이냐, 가정과 개인적으로 얼마나 피폐하냐"고 정명석 총재 개인의 일탈로 인해 수백, 수천 가정이 깨져 버렸다고 했다.


정명석 총재의 성폭행, 성착취와 관련해 김 목사는 "처음에는 이렇게까지는 많지 않았다. 굉장히 조심했고 거룩한 척을 했었다"고 했다.


하지만 "월명동, 충남 금산 자기 고향을 성지화하면서 견제가 느슨해지고 자기 마음껏 절대 권력을 휘두르다 보니까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다"며 정 총재가 금산 월명동에 '자연성전'을 꾸린 뒤 성착취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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