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요한 일 앞두고 사주 보다가 찾았어

주제 특성 상 여자가 많아 보이네?

그런데 디시가 남초다보니 분위기가 안 좋아 보여

싸우지 말고 잘들 지내 ㅋㅋㅋ

사실은 서로 좋아하잖아?

남자랑 여자는 적이 아니야

한녀 욕하는 남자들,

너희 지금 그 유전자에서 염색체 하나만 X로 바꾸면

너희가 그토록 혐오하는 한녀가 바로 자신이야

여자도 마찬가지야,

지금 가진 유전자에서 염색체 하나만 Y로 결정됐으면 그토록 혐오하는 한남이 본인이야

결국 한남과 한녀가 만들어내는 수 많은 수치스러운 기삿거리와 자료, 지표들

본인이 속한 민족의 유전자 성적표야

서로 이빨 드러내고 헐 뜯는 건 누워서 얼굴에 침 뱉는 꼴이야

지금의 처지를 발판 삼아 서로 의지하고 응원했으면 좋겠어

내 바람이 한 가지 있다면,

기득권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마

인류 역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소수 엘리트의 의도대로 흘러왔어

인구 문제, 식량 문제, 전쟁 문제 같은 중대한 결정을 왕 혼자서 혹은 참모 몇 명이 모여 결정하는 게 예삿일이었어

당장 일본제국에 국권을 넘기는 일도 엘리트 여섯 명이 결정했잖아?

전혀 새롭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야

인구 통제 -> 출생률을 낮추기.

정치 기반 공고히 하기 -> 세대, 성별, 지역 간 갈라치기 하기.

이런 식이야, 현대 사회라고 다를 바 없어.

특히 과거와 달리 현대인은 여러 프로파간다에 만연하게 노출되어 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깨어 있다고 여기기 쉽지만, 그 생각의 출처가 어딘지 불분명한 게 대부분이야.

서로 혐오하는 게 당연하긴 해.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졌으니까,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대신 조금만 차분히 그리고 깊이 생각해봐

적어도 내 삶은 구원할 수 있어.

모든 인간에게는 신의 면모가 있고 잠재성을 지녔어.

그래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어.

"나는 여자(남자)를 안 좋아한다! 필요 없다! 애 낳기 싫다!"고

믿으며 평생을 사는 건 정말 비참한 일이야

"죽음이 좋아! 너무 죽고 싶어"하며 자살하는 사람은 없어

현실이 최악이니까 죽음이라는 차악으로 도망치는 거야

여러분도 마찬가지야

남혐과 여혐, 비혼주의, 비출산주의는 결국 자살 같은 거야

여러 핑계를 대지만 결국 차악이라고 믿는 선택지(실제로는 최악)로 도망치는 거야

자살을 결심한 사람한테 갑자기 100억 원이 생긴다고 생각해봐.

여전히 자살하고 싶을 까? 즉시 모든 고민 해결이야

주식, 비트코인으로 얼마를 잃었어도 상관없어.

수능을 망쳐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어도 상관없어.

갑작스런 부모님 병원비로 생계가 힘들어졌어도 상관없어.

100억이 다 해결해 줄 거야

심각할 필요 없어, 모든 게 가벼운 해프닝 같은 거야

그뿐인가? 천국에 가지 않아도 현실이 천국 같을 거야, 그렇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처지를 개선하면 내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거야

환경은 위에서 결정한 대로 만들어지지만

상황은 내 힘으로 바꿀 수 있어

내가 유능한 사람이 되고, 연애 시장에서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모든 걸 이루고 나면 연애, 결혼, 출산 하나도 안 힘들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거야.

그리고 잃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커.

의식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받게 되는 보상이 특히 커.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그러니 다들 싸우지 말고 사랑하도록!

올해 선한 마음으로 남들 돕고 살면 매우 큰 복이 온다 길래,

무려 3분 정도의 금 같은 시간과 진심을 가득 담아 글을 써 봤어.

소시오패스 기질 가득한 ISTP에 임진일주 남자라

"개돼지 같은 대중새끼들, 늘 그랬던 것처럼 충실히 멍청하고 생각 없네"하며 지나쳤을 텐데,

평소 같았으면 상상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자원을 투자해 여러분을 진심으로 도와봤어.

기분 좋네.

그럼 다들 즐거운 토요일 잘 마무리하고,

내일도 행복한 일요일 되길 바랄게!

다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