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내 친구가 꿈에 나타날 때마다 나를 원망하는 느낌이야

역학 갤러리

1/2

특정나이대 거르라는말 믿으면 안되는 이유(데이트폭력) 데이터만 봐도 저정도면 연애를 하면 거의 데이트폭력이 있다고 봐도 무방함특정 나이만 거를게 아니라 그 사람을 봐야된다.관상도 보고 특히 자신의 육감을 무시해서는 안됨 이거 ㄹㅇ 경험상되도록 방어적인 자세가 좋은듯 남성성 높으면 비례해서 성욕도 폭력성도 높아진다는거 잊지말고스스로 조심하고 사람 잘 가려내는 방법 밖에 없는듯한데그런데 기사만봐 작성자 : 역갤러

자살한 내 친구가 꿈에 나타날 때마다 나를 원망하는 느낌이야앱에서 작성

ㅇㅇ(124.58) 2023.04.05 22:31:13

조회 239 추천 3 댓글 3

제일 처음 나타났을 때에는 나에 대한 원망이 없었어

내가 얘를 살리려고 방방곡곡 온갖 재료를 모아서 살리는 데 성공해서 우리가족이랑 친구랑 같이 밥을 먹고

엉엉 울면서 밥을 먹다가 깼는데 깨고나서도 눈물이 줄줄 흘러있더라

다시 잠을 자면 친구가 없는 거짓세상에서 다시 꿈 속 세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잠을 청하려고 하고

두번째 꿈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골목길에서 내가 친구 앞에서 무릎 꿇고 미안하다고 빌고있고 친구는 나를 원망하듯 내려다보고

나는 깰 때까지 계속해서 비를 맞으며 친구 앞에서 무릎 꿇고 손을 삭삭 비비면서 용서를 비는 꿈이었어

그러다 세월이 흐르고 2년만에 다시 어젯밤 꿈에 친구가 나타났어

나는 친구를 보자마자 마치 친구가 죽은 세상이 거짓세상이고 드디어 친구가 살아있는 진짜 세상으로 돌아온 듯 했어

나는 친구에게 다가가며 "♡♡아.. 얼마전에 내 친구 ㅇㅇ이(현실에서는 멀쩡히 살아있는 내 친구 이름)가 죽었는데.."하면서 친구에게 다가갔어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죽은 그 친구가 살아있는 세상이 진짜이길 바라면서 멀쩡히 살아있는 다른 친구가 죽은걸로 내 뇌를 혼란시키려는거였나봐.. 꿈은 내 머릿속에서 만드는거니까?

아쨌든 난 그 말을 하면서도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

내 친구는 내 말을 듣자마자 "그 얘기는 나중에 하고..!" 하면서 다그쳤어

그리고 단둘이 지붕 위에 나란히 앉아서 시간을 보냈어

별 말을 하지도 않고..

아래는 내가 꿈에서 깨고나서 적은 일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2550261fa1e9c8a1f24da20bb1e4d9718acb6c2b72ecde428429464493d9253f1545417

나는 다른 사람과 인연을 잘 맺지도 않고 살면서 이 친구에게만 엄청난 끌림을 느꼈었거든

마치 내 영혼은 지구에서의 배움을 모두 끝내고 마지막으로 보고싶은 인연 하나 보러 지구에 마지막으로 내려온 느낌?

그런데 친구는 꿈에서 나타날 때마다 나를 원망하는 것 같아

나는 다음 생에도 다시 지구에 태어날 것 같네

신기 있는 남동생이 친구는 영혼이 순수해서 죽자마자 바로 상위차원으로 가는 게 보였다는데

나는 인연의 숙제를 풀지 못하고 다음에도 지구에 태어나고

이미 친구는 다른 차원에 있는데 나는 속이 텅 빈 채로 공허하게 수증기처럼 떠돌 것 같네

만나고싶다 친구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Screenshot_20230405-222216_NaverBlog.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4413996	진짜 재벌녀 중에 뚱뚱한 사람 하나도 없너?	ㅇㅇ(211.36)	23.06.19	29	1
4413995	갠지스 강에서 시체 태우는 장면 보니까	ㅇㅇ(39.7)	23.06.19	71	1
4413994	선물보내고도 올라면 와. 그때는 안말릴게.	강남업진(211.245)	23.06.19	17	0
4413993	나무꾼 글 캡쳐한거 봐야겠다 나무꾼이랑 무릎에서 뭐햇냐!	ㅇㅈㅇ(106.101)	23.06.19	23	0
4413990	재다녀 관다녀 다 남자 잘만나고 인생재미진데 [4]	ㅇㅇ(118.235)	23.06.19	85	1
4413989	난 씨발 존나 깡다구 좀 갖고 살아야하는데	ㅇㅇ(59.12)	23.06.19	20	0
4413988	나는 꼭 너랑 함께 한다	경인을해	23.06.19	23	0
4413987	그럼 곧 도착하는 내가 주는 선물 기쁘게 받아.	강남업진(211.245)	23.06.19	11	0
4413985	끼리끼리 확인. 뇌전증 유전 그건 좀 슬프네.	강남업진(211.245)	23.06.19	29	0
4413984	사십칠 여장사진 그거 진짜 존나귀여운데	강남업진(211.245)	23.06.19	18	0
4413983	난 사귀자고한적이 없잖아 수홍아. 너가 그렇게 유도심문했지만. [1]	강남업진(211.245)	23.06.19	21	0
4413981	졸리다 자구깋아	ㅇㅇ(211.36)	23.06.19	14	0
4413979	길을 가다가 우연히 남에 지갑을 주웠는데 그게 너무 맘에 드는거야	경인을해	23.06.19	26	0
4413977	나랑 [1]	ㅇㅇ(223.38)	23.06.19	29	0
4413976	계묘년 기념 올려보는 나의 첫사랑 [1]	rrhcekqkf(122.58)	23.06.19	87	0
4413975	회사에 짜증나는 여자 있는데 [1]	ㅇㅇ(222.235)	23.06.19	78	2
4413974	남자가 가슴만져주면 좋겠음 [4]	찐보(180.228)	23.06.19	144	4
4413973	존못들이 마스크벗고 얼굴 애매한애들이 마스크쓰는데 [4]	ㅇㅇ(223.38)	23.06.19	59	2
4413972	너도 이런 사랑 처음받아보지 않았어? 그럼됬어	강남업진(211.245)	23.06.19	17	0
4413971	ㅎㅌㅊ 찐따남은 해킹에 목 맬 수 밖에 없음 [1]	경인을해	23.06.19	42	0
4413969	너들 된장찌개 안좋아하지? 먼 돈까쓰나 김치볶음밥 짜장면 [2]	리턴긍정(175.112)	23.06.19	24	0
4413968	북에서 와서 꾀죄죄 한거였어? 그거 티는 못벗어나구나	강남업진(211.245)	23.06.19	17	0
4413966	해킹 스토킹한 것들	ㅇㅇ(211.234)	23.06.19	35	2
4413965	마더테레사 아니면 히틀러인 인프제 [1]	강남업진(211.245)	23.06.19	38	1
4413964	진짜 상류층에 뚱띠여자가 없어? 뚱남 존나많은데	ㅇㅇ(211.36)	23.06.19	32	0
4413962	모르는데? 난 항상 사랑받아왔어. ㅎㅎ	강남업진(211.245)	23.06.19	15	0
4413961	십게이새기들	하늘구름☆	23.06.19	23	0
4413959	에어컨 틀고	ㅇㅇ(118.235)	23.06.19	24	0
4413958	로맨틱을 왜이렇게 찾아. 내가 생각이없었는데.	강남업진(211.245)	23.06.19	22	0
4413957	신유남이 왜 송중기랑 유병재가 대표가 된거냐? 최고 아웃풋은 이분임 [4]	ㅇㅇ(219.100)	23.06.19	213	0
4413956	이게 재극인 맞냐	감자(122.36)	23.06.19	78	0
4413955	핫보이랑 이런데 가고 싶긔 [5]	삼응이(121.131)	23.06.19	71	0
4413954	널 좋아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승윤공주(122.37)	23.06.19	34	0
4413953	선물보낼 집이 각각 다른 집이라 부지런은 해져야겠다.	강남업진(211.245)	23.06.19	17	0
4413952	여자가 기사일주에 일지정인이면 영악한건가? [1]	ㅇㅇ(14.43)	23.06.19	447	4
4413951	본순록 십키로만 빼면 로맨틱가능하노	루돌프(39.7)	23.06.19	29	0
4413950	오염수 걱정하는 새끼 병신임 [8]	ㅇㅇ(106.101)	23.06.19	76	3
4413949	미안하지만 날라다닐거같아! ^^ 걱정해줘서 항상 고마운거알지?	강남업진(211.245)	23.06.19	14	0
4413948	더워...	퐁이	23.06.19	15	0
4413947	사람한테 절대 잘해주지마	ㅇㅇ(223.38)	23.06.19	126	13
4413945	너처럼 다리 벌리고 다니는년 좋아해줄 사람 없어 [1]	승윤공주(122.37)	23.06.19	30	0
4413943	니 머리 꼭대기위에서 피날레 할거야. 보여줄게.	강남업진(211.245)	23.06.19	14	0
4413942	자고싶다고? 자라	ㅇㅇ(118.235)	23.06.19	25	0
4413941	인초봄은 매일 좋아하는 여자일간이 변하네 [3]	ㅇㅇ(118.235)	23.06.19	136	3
4413940	이제와서 입원하라그러면 그게 통하나..	강남업진(211.245)	23.06.19	18	0
4413939	약먹고 입원해라 주위사람들 피해주지 말고	승윤공주(122.37)	23.06.19	30	0
4413935	승윤 공주 되게 이질적이네	ㅇㅇ(117.111)	23.06.19	29	0
4413934	아. 된장찌개먹고싶다. 밑반찬으로 된장에 청양고추도.	리턴긍정(175.112)	23.06.19	20	0
4413933	ㅋㅋㅋㅋㅋㅋ무섭구나? 무섭구나 무섭구나!	강남업진(211.245)	23.06.19	20	0
4413932	링딩동	경인을해	23.06.19	3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