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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남 여자에 처음 미쳐봤는데 잊는법좀...txt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3.04.18 18:41:01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얘기가 좀 길어질거같은데 요약은 못하겠어 ㅠ... 미안


좀 길거같으니까 귀찮으면 넘겨줘





우선 나는 남자구 27살이야


대학때 동아리에 좀 분위기 좋았던 여자는 있는데


솔직히 당시에 연애에 대해서 되게 회의적이였고


숫기도 없어서 걔가 나한테 보여준 호의나 시그널


밥먹자 놀자 하던 약속들


다 철벽치고 거부했던 모양새로 끝났음




물론 내가 착각하고 과거미화하는걸수도 있지만


여튼 그렇게 27살까지 여자를 사귄다는 생각 자체두 못하고


주변에 막 자주 연락하는 여사친도 딱히 없다보니까


연애랑 아예 거리가 멀어진 채로 살았어


연애스킬은 당연히 없구 연애를 시작하는 법도 모르고






그러다 반년정도 교육을 받을 일이 생겼는데


같은 교육생중에 한살 어린 동생이 있었음


걔가 교육을 좀 따라가기 어려워했구


내가 알려주면서 어느정도 친해졌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얘한테 그런 감정은 없었거든





딱 수료하고 한달정두 같이 스터디하면서


갑자기 마음이 확 생기더라...


얘 사는 동네가 좀 멀었는데


난 그것두 얘보고싶다고 막 좋다고 나가고 그랬음





그러다 중간에 얘랑 여자애 한명 나까지 셋이서


보드게임을 하러 갔는데


술먹다가 진실게임 얘기가 나옴


교육생중에 누가 제일 좋냐


내가 걸려서 대답 못하구 우물쭈물하니까


다음판에 걸린사람까지 해서 둘이 얘기해라


이렇게 다음판에 걔가 걸리구


나랑 걔랑 말해야하는 상황이 옴





나는 되게 우물쭈물하다가 걔 이름 얘기했고


걔도 '그럼 나도 오빠말할수밖에 없잖아' 이런식으로 얘기한채로


마무리됨


집가는길에 보니까 애가 집 코앞인데 화장을 빡세게 고쳤더라구


그러고 친구 보내구 얘랑 둘이 좀 어색하게 걷다가


얘가 다음에 애들이랑 놀러가기로한거 꼭 빼지말구 가자구 그러고 얘기하고 끝남





그러면서 감정이 점점 눈덩이처럼 커지구


결국 놀러간 곳에서 친구들끼리 술한잔 하다가


내가 바람쐬러 좀 걸어가려니까 얘가 따라나오는거야


아이스크림이나 사다주자 하면서 노가리까다가


내가 얘한테 둘이 영화보러가자했음


얘도 바로 자기일정 확인하고 오케이했는데


애가 술이 좀 많이 취했었는데도 기억하고 몇시에만날거냐고 다시 묻더라구







그래서 아예 싫지는 않구나 생각해서


그날 영화보구 둘이 분위기 괜찮은데 가서 맥주 한잔씩 하구


얘네집쪽으로 걸어가면서


나도모르게 고백해버림


나 어떻게 생각하냐 머 이런식으루






애가 맨처음에는 나도 잘 몰랐다


근데 그날 보드게임하면서 눈치챘다


그러고 오빠가 스터디하러 여기까지 왜 오는지 궁금했는데 알거같았다


나도 오빠 좋아한다 근데


술먹고 얘기하면 안될거같다 술깨구 다음에 다시 얘기해줬음 좋겠다





이래서 알겠다 하구 손잡고있다가 집 보내주고 끝냄





그렇게 집가서 톡을 보는데


얘가 월요일날 영화봐놓고 목요일에 다시 보자구 하는거야


느낌이 쎼하더라구... 


같이 게임하던것두 오늘은 혼자하고싶다하구


연락두 없구 그렇게 속 썩어문드러져가는채로


수요일 되니까 애가 오늘 우리집 근처로 오겠대


여기서 얼추 느꼈는데


진짜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두 보려구 나감...






커피숍 가서 커피 사주고


밥먹을거냐 물어보니까 집가서먹는대





ㅋㅋㅋ...



여기서부터 멘탈 흔들려서 잘 기억도 안난다


여튼 둘이 얘기하면서


얘가 조심스럽게 말을 하는데


자기가 아빠때문에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예전에 내가 말한거기억하냐


(예전에 아빠랑 사이안좋다고는 했는데 이정도라곤 들은적없음)


그래서 여태까지 남자가 무서워서 연애를 못해봤다


나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고 고백받은적도 있는데


그래서 나랑도 연애하긴 힘들거같다 미안하다


그러면서 내가 빌려준 게임기 다시 돌려주더라






그래도 한번 더 매달려보자 하는 심정으루


니가 지금 힘들면 좀더 생각하구 말해줘도 된다


친구처럼 지내도 되니까


이렇게 싫다고 하면 나 미련가질거같다 차라리 모질게 얘기해라


내가 남자로 안보인다구




그래도 안되겠다..


그냥 오빠가 남자로 안보이는게 맞다





그래서 결국 알겠다 하고 


그럼 우리 친구는 이제 못하는거 아냐 물으니까


끄덕거리더니 혼자 막 울더라


왜우냐니까


오빠랑 이렇게 이제 모르는사이 되고 썡까는게 싫대







그렇게 커피숍 나오면서


집가는길에 좀 걷고싶어서 걸어간다함


너 나중에 트라우마 극복 잘 해서 좋은남자 만나라구


얘도 같이 좀 걷는다해서 결국 30분정두 우리집쪽으로 걸어감






가면서 얘가 우울증때문에 약먹고있다는것도 알았고


(게임하다가 애네 엄마가 약먹었냐고 묻는거 들었었는데 그냥 모른척했었음 우울증약인진 몰랐고)


머 시시콜콜하게 얘기하다가


내가 장난스럽게 소주먹고싶다 하니까


얘가 나만 상관없으면 괜찮다길래 그대로 둘이 밥먹구 2차로 맥주좀 마시다 헤어짐






헤어지면서 니가 상관없으면 게임은 계속 같이 해줄테니까 불러라 했구


얘는 내가 먼저 얘기하는건 진짜 안될짓같아서 오빠가 먼저 얘기해달라구


그럼 하겠다해서 ㅇㅋ 하고 그날 내가 선톡해서 다시 새벽까지 게임하는 사이까진 됨







물론 나는 친구하자고 하면서도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구


얘도 아마 알거라고 생각함






그렇게 한달정도 지나고


얘도 그날 이후로 편해졌는지 한 일주일 지나니까


먼저 게임하냐고 선톡하고 다른 얘기도 하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냥 게임친구 선에서 얘기하고 지냄


단 둘이는 만난적 없지만 다른 친구껴서 몇번 만났구






근데 내가 중간에 현타가 한번 와서


얘랑 거리두려구 게임 시간도 안겹치게 들어가구


일부러 접속중인거 봐도 말 안걸었단말이야.. 거리두려구


그러니까 얘가 화를 내더라고


나 접는다고 나는 너랑 같이하는게 재밌는데 왜말을안거냐


난 그냥 너가 나 쩔해주기만 하는게 눈치보여서 말 안걸었다


그러니까 나는 혼자하면 더 재미없다구 그래서 게임은 같이 꼬박꼬박 하게 됨


새벽까지 하구 서로 잘자 하면서 마무리하는게 일상됐고





그러다 하루는


애가 게임하다말고 우리집 주변에 올일있었는데 거기서 벚꽃축제있다더라


이렇게 얘기하는거야




난 아 그러냐 하구 넘겼고


그 담날에도 얘가 아 벚꽃보러 가야하는데~ 이렇게 말을 하는데


이게 같이 가자 싶으면서도 또 직접적으로 보자는 얘기는 안하니까





근데 난 얘한테 이미 너무 끌려다녔고


내가 괜히 가자고하면 또 '나는 일정이 있어서 미안'


이러고 나만 민망해질거같아서


지금 벚꽃 다 지는거같던데 ㅋㅋ 이러고 끝냄






그리고 얘가 취업준비중이라 돈도 없었는지


친구들이랑 껴서 놀자구 몇번 부르는데 돈없다구 안나온대 나보고


난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자기 친구들이랑은 몇번 놀러간게 인스타에 있다는거야


(술먹다 말구 다른 친구한테 들음)






그러고 얘가 알바중이라는것도 다른 친구한테서 들었고


나중에 자기 알바한다고 단톡에서 얘기해서


알바하냐고 모른척 물어보긴 했는데


그전까지 나는 전혀 몰랐음






그렇게 알바하냐고 물으니까


막 자기 알바하는데 힘든거 하소연하긴 하더라






여튼 그렇게 애 알바하는데


이제 마지막날에 내가 얘네 동네 갈일이 있어서


점심먹자구 부름






얘 알바는 2시에 시작


나는 12시면 얘네동네 도착(집 바로 앞수준)


얘는 알바하는데까지 40분이면 감






그래서 밥먹을 시간은 되겠다 싶어서


점심사줄테니까 나오라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안되겠대


그렇게 한번 빠꾸먹고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알겠다함


얘는 자기 지금 알바중이니까


나중에 먹자


가 아니고


나중에 우리동네 오면 불러라 이렇게 얘기하더라구...


여기서 어느정도 눈치가 쎄했음








그리고나서 보름정도 뒤에 또 친구들끼리 모일 일이 생겼는데


내가 다음주 화요일이나 해서 모이자


부르니까 갑자기 그날이 엄마 생신이라 안된대





나는 요일정해진거 없으니 수목정도해서 모이면 되겠다


해서 걔도 오케이 함






그러고 둘이 게임하다가


내가 월요일에 거기 또 갈일이 생겼고


너 알바도 끝났으니까 밥먹자구 채팅으로 얘기함


얘도 오케이했구






근데 나는 얘 기상시간이 보통 11시쯤이니까


나 볼일이 11시에 끝나는데 괜찮겠냐 물었고


얘도 일찍 일어나보겠다 하고 마무리함






실제로 아침에 일어나긴 했더라구


그렇게 나 볼일 끝나고 폰을 딱 보는데


얘가 갑자기 엄마 생신이 화요일이였는데


그날 가족들이 다 시간이 안맞는대서 오늘 점심에 하기로했다는거야...


그래서 화요일날 만나게 된다면 그건 가능할거같대






화요일에 일정이 생겨서 월요일로 갑자기 옮기는걸 오늘 갑자기 정한다?




느낌이 딱 오더라


얘가 눈앞에서 거절을 못하는 스타일이고


결국 나중에 몰려서야 돌려서 거절하는 타입이구나






보통 그래두 약속 파토낸게 어쩔수 없는거라 미안하면


나중에 따로 보자고는 할텐데


화요일에 친구들까지 섞어서 같이 모이는걸 얘기한거 보면


1대1로는 만나기 싫다 확실한거지 머...






그래서 마음을 아마 접어야할거같은데


내가 너무 찌질해서 미련을 아직 확 못버리겠어...


내가 과감하게 차단을 하는게 맞나?


얘랑 껴서 아는 친구들 몇명 버리는셈 치고?....






난 근데 그 친구들도 다 친하고 포기하기 싫거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잊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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