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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일 무서운 게 재다임.

ㅇㅇ(112.154) 2021.10.27 20:38:57
조회 2219 추천 47 댓글 41

난 지금까지 친구들 중 재다가 가장 많았음. 임수2 병화 갑목2 재다.

관다도 있고 비다도 있고 인다도 있는데 이 유형은 1명씩밖에 없어서 임상이 쉽지 않고 식다는 한명도 없음.

난 재다가 가장 무서움.

재다 특징이 돈을 굉장히 좋아함. 이건 당연한 건데 다른 유형에 비해서 돈으로 손해 보는거 정말 싫어하는 유형임.

그리고 굉장히 물질적으로 악착같음. 근데 성격은 또 은근히 분위기 잘타고 사교적으로 잘 무리에 잘 스며든다.

나는 관다는 아니고 관이 쎈 타입인데 융통성이 부족함 순간대처능력에 좀 후달리고 무조건 억누르고 버티는거에 능한 타입임.

근데 재다는 그 순간 순간 유연하게 대함 남 후려치는 것도 순간 훅 들어왔다가 훅빠짐.

예전에 개념글에서 재다무인성 귀격이라고 한 글에 봤는데 재다는 기본적은 인성을 극하기도 하고 난 유난히 무인성 재다가 많았어서 느끼는 건데 우선 논리적이다라는 거 이거 동의함

근데 머리가 굉장히 이성적이어서 똑똑하다는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인지상정이 굉장히 떨어져서 본인의 이득에만 집중하고 행동한다.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내가 학생때 내 책상 주변에 제트스트림이라는 볼펜이 떨어져 있어서 내가 "응? 이거 누구꺼지?" 하면서 갸우뚱 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재다가 "00아, 너 이거 안가질꺼지?! 나줘!" 하면서 순간적으로 휙 낚아채가서 관쎈 신약인 난 어버버 하면서 "어..어.. 그래.." 하면서 뺏긴 적이 있었음.

그리고 또, 재다가 카페에서 음료를 500원으로 싸게 판다길래 같이 사서 마셔보자고 해서 난 그냥 "응, 그래"하면서 나보고 먼저 계산하라길래 계산했는데 재다친구가 나보고 먹어보니까 어떻냐고, 내가 "음...그냥... 별로다.." 하니까 본인은 그제서야 안먹는 다고 그러고서는 내가 채 끝까지 안먹고 버릴라니까 남은거 자기가 먹겠다고 가져가서 먹던 놈이었음..


이런 느낌의 악착같고 물질적으로 굉장히 빠릿빠릿하다.

그리고 본인이 도덕적으로 성격적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기본적인 선민의식이 있었음

그리고 그러한 투의 말들이 상대를 굉장히 은근 묘하게 불쾌하게 만드는데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느낌이 있음.

그리고 이러한 선민의식적인 사고방식으로 은근히 남을 통제하려 드는게 있다. 꼽을 주면서ㅇㅇ


난 초년 20년이 재생살이 굉장히 심했었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재다가 많았는데 대운 바뀌면서 어쩐지 점점 다 떨어져나가고 지금 1~2명 남아 있네.

난 주변 인다 비다 관다 다 다자별 단점이 있었지만 적어도 다들 진심이 통하는 사람들이었음 근데 재다는.. 내가 항상 드는 느낌이 내가 너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나 내가 너무 예민한가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구는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든 사람들이었음. 재다 옆에 가까이 있으면 항상 감정적으로 허탈해지더라.


물론 이건 내 임상임. 아닌 사람들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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