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머 나름 갠찮았음

상반기는 죽쑤고 임인년 하반기부터 갠찮았던거같음

근데 계묘년 되자마자 좆같아짐

그럼 계묘년 하반기는 갠찮아지냐?

ㅜㅜ

목기운 탈건 딱히 없었던거같은데

걍 다 못참겠고 참기 싫더라

인간은 왜 서로를 괴롭힐까

하하호호 웃기만 하는 대가리 꽃밭같은 세상 없을까 생각해보는데

나조차도 남에게 화를 내곤 하니까...

사는거 왜이렇누.

내가 자기수양이 안되어서 사니까 그렇겠지

근데 열받는게

남들도 안하고 사는데 왜 나한테만 하라그러냐 억울해지거든

"다 그렇게 살아 너만그런거 아니야"

이거 내가 징징거리거나 억울해할때마다 들은 말인데

솔직히 이말하던 인간들한테 내가 하던 일 다 몰아준다음에 해내보라고 지랄하면서 못하면 멱살잡고 패대기치고싶은 마음이 들곤 하더라

이런 마음이 드는게 자기수양이 안된거인거같은데

씨발련들... 왜 날 이렇게까지 만들지?하고 화나는 마음이 드는데 이거 너무 어린애같냐

참고 견뎌볼라고 하면 살살 시비처걸어서 참기싫게 만들더라

걍 이제 안좋은 일은 끝났다 생각하면서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