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명, 지금의 남편임
사주 보는 곳마다 년간 정관이 용신이라고 함
관고립이긴한데 일지 지장간 근 있다고 보는 술사도 있음
지금까지 남자들이 대시해도 다 쳐 냈음
조금이라도 인성에 하자있어 보이거나 행동이 거슬리면 칼같이 끊어냄
특히 길거리에 침 뱉어대고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남자는 무조건 아웃. 욕 자주 하는 남자, 신발 더러운 남자, 말 많고 허세 있는 남자, 뭣도 없이 사업 노래 부르는 남자 아웃
지금의 남편은 직장 상사였고 서로 첫사랑임
남편이 내가 싫어하는 저런 거 절대 안 하고 과묵하면서 동기들 중 일 잘하기로 소문났음.
남편 담배 안 피우고 술도 많이 안 마심. 그러면서도 부하직원들 잘 챙겨서 부하들이 많이 따름
내가 먼저 끈질기게 대시했고 5년 연애하고 결혼함
결혼 후에도 집에 오면 무조건 팔 걷어붙이고 반찬 하나라도 손수 만들어주려고 함
사업하는 남자들처럼 큰돈 벌지는 않더라도 탄탄한 회사에서 장기근속 중임
참고로 남편은 식신격 식신생재 남편도 천간 정관, 지지 정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