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나랑3살차이인데

어릴때 시도때도없이 치고받고 싸움

3살차이인데 상대가 된다는거부터

내가 싸움을 뒤지게못하는거임

동생이 또래들사이에서 힘센편이기도하고

동생이 어릴때 동급생들이랑 싸우면
항상 상대방은 찌질하고 야비하게

자기 형,형친구들을 떼거지로 우르르 데려와서
동생을 때렸음

동생피셜이긴 한데 떼거지인데도 동생도 같이 반격을하고 맞서싸웠다는
걸로봐서 상대들도 인성만 양아치지
싸움실력이 형편없는 놈들인거같음

근데 더 좆같은건
이런일이 한두번도아니고 시도때도없이 있었는데도

동생이 한번도 나를부르거나 알리지않았음

이건 100%
( 우리형도 얘네들한테 못이기고 밟히겟구나.
형제가 나란히 처맞고 가오가 작살나서 학교다니느니
나혼자 처맞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라고봄

내 동생이 나를 얼마나 싸움못하고 약한형으로보앗는지
알수있다

최악의사건은 교회에서 터졌음
교회에서 내동생이랑 동급생이랑 싸우고있는데
2년위의 덩치좋은 양아치(나보다는 1년아래)가
그 동급생이랑 친했음. 그자리에서 걔는 일어서서
앉아있는 내동생 머리통을 발로 차고 때리면서
개지랄을했음.  상대가 상대인지라 동생도 반격을 해보지도
않고 맞고만있더라

난 교회에서 친구가 하나도없는 아싸인데다
전교최하위권 덩치여서 넋을놓고 가만히보고만있다가
동생이랑 눈이마주쳐버림  ( 그 양아치의 친형은 나보다도
1년위인데다 씹인싸, 일진임)

더웃긴건 그당시 교회 주일학교 교사라는 어른들포함
애들까지 수백명이 잇엇다는데어느누구하나
단한명도 끼어들어서 말리거나 개입하지않앗음

진남체육공원 놀이터에서
동생이 바이킹타고 있는데 나보다 덩치훨씬큰
쌍둥이  2명이와서 동생보고 자기들타게 꺼지라고하니까 동생이 비키더라

그 놀이터에 내가 같이잇엇는데도
나에게 말도하지않은거보면
내가 그 쌍둥이랑 싸우면 어떻게 될지 느낌이 왔던거같음

니들이나 니들주변에 나같은 형 있음?
진짜 동생한테 내 이미지가 얼마나 십장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