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용신운을 지내며, 운은 확실히 있다. -1

화이팅(125.178) 2023.05.11 11:23:29
조회 8910 추천 128 댓글 33

전의 글에 교운기를 끝내며 쓴 전의 글도 있습니다만 점점 사주도 까먹어가고 얼마 안된 전 그때와 지금의 생각이 확실히 바뀌어 가더군요..

글쓰기 만큼 생각을 구체화할게 또 없기에 끄적거립니다.


" 교운기를 끝나고~ 용신운을 진입하니 이렇더라~ "라는 느낌의 글들이 다 후기가 진짜입니다.

근데 "왜?"를 정리해주신 글이 잘 없더군요.


전 스스로를 위해 왜 그렇게 되는가를 정리해놓고 남겨볼까 합니다.


공통적인 의견들로 정리를 해볼까합니다.

전제조건은 저도 1대운 부터 현재 4대운 진입이며 운대를 많이 타는 극신약 식상多 종격입니다.

(핵)기신-기신-(핵)기신-용을 거치며 운명론자임을 전제로 합니다.


1. 건강이 좋아졌다, 기신운에서의 사람들과 용신운에서의 인간들이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저도 건강이 갑작스럽게 좋아지며 왜? 일까 너무 궁금해서 하루, 하루 스스로의 관찰일지를 기록하며 분석을 좀 해봤습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단순히 사람들과의 소셜, 경제적인 트러블, 일 때문만이 아니라고 봅니다.

3대운 까지의 교운기를 끝내고 현재 모든 객관적인 상황을 보았을 때 기신말 혹은 교운기의 상태와 썩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은 동물이라고 역갤에서 자주 이야기 하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며

용신운에는 현재 객관적인 현실로 안정된 것이 없어보이는데 신기하게도 안정이 되는게 너무 신묘하더군요.


그러다 前, 3대운에 길거리에서 노숙자가 쫓아까지 와서 시비를 걸린게 생각이 나더군요.

그렇다고 체격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176cm /80kg에 객관적 지표인 운동으로는 3대 250정도 가능합니다.

얼굴도 무슨 찐따 혹은 미소년이 아니라 이목구비 진하게 한 싸움 하게 생겼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말도 안돼는데 "왜? 그냥 길을 가는데 시비가 걸렸지?" 생각해보니.

움츠리고 있더군요. 사냥감같이. 현재의 제가 과거의 저를 봤어도 "병X 저 떡대 가지고 왜 저렇게 움츠리고 있어?"라고 한마디 할겁니다.


사람은 위 처럼 아무리 외견적 스펙이 평균보다 오버스펙 이라도 다 알아봅니다.

인간은 동물입니다. 강자와 약자를 알아봅니다.

심지어 키우는 애완동물도 가끔 자신이 갈 때는 알고 준비하지 않던가요?


인품이 된 자를 제외하고 인간에게 강약약강은 너무 당연한 자연의 섭리 이잖습니까?

그 사람에게 쫄아서 움츠리고 있던게 아니라 운, 혹은 운명 그 자체에 내 앞길이 불안하니 나도 모르게 그게 디폴트 값이 된거고

스스로 보호 본능으로 덜 다치려고 꽉 움츠리고 있던거죠.

어디서 어떤 문제가 어떻게 터질지 모르니까 항상 사람이 길거리 위에 단풍잎도 조심하게 되니까요

항상 긴장하고 근육에 힘을주고 말입니다.


이제 앞길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니 딱 드는 생각이 이겁니다.

나 왜이렇게 긴장하고 살았지? 이렇게 긴장하고 사람이 살아 올 수 있었다고?

비유하면 24시간 30년 넘게 전쟁터에서 매일 잠도 못 자고 살았네?

나 진짜 대단한데? 근처의 저 사람들은 내 인생 대입하면 자살했겠는데?

상처뿐인 승리지만 이겼네? 이제 역사는 내가 쓴다. X발 리스펙트 마이셀프.

이러면서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이렇게 기백이 살아납니다.


항상 사건, 사고에 대해서 프레스를 받고

"생존본능" 여기에 대한 감을 키워 나갔더군요

늘 사람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살면 발달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엔 독기 그 다음에는 트레이닝 된 인간으로서의 직감, 직관, 촉 혹은 감

이 긴장감이 풀리니 사람이 교운기의 말쯤에 점점 아프더군요.

다수분들께서 임상으로 기신운 끝에 아프다, 아프다 하시는데 갑자기 아파지는게 아닙니다.


사실 여러분의 몸은 항상 아팠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본능에 긴장해서 잠이나 제대로 잤을까요? 

연속되고 스트레스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이 파괴되는지 몰랐을 뿐..

그러다 이제 빛이 온거죠 "아이고 살았네..." 이러면 자신도 모르게 사람이 긴장을 풀지 않겠습니까?


일 하면서 긴장하다가 프로젝트 끝내니 몸살이 오는 것과 같은 생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아프고 나를 돌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하나하나 몸을 관리하기 시작하고 면역력이 조져졌던 부분을 하나 하나 회복시켜 갑니다.

꽤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이렇기에 기신운의 말쯤에는 몸이 늘 아프다고 하는게 아닐까 글을 남겨봅니다.


2번째 글은 왜 용신운에는 사람이 이기적이 된다고 하는가를 쓸까합니다.

추천 비추천

128

고정닉 10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4487575 기해 일주는 임자 일주랑 인연이 깊다던 유동 누구임? [1] ㅇㅇ(70.69) 23.07.02 280 0
4487572 둘 중에 누구 사주가 더 좋아? [6] ㅇㅇ(121.148) 23.07.02 81 0
4487570 촉점님 저도 부탁드려요… [2] ㅇㅇ(175.116) 23.07.02 47 0
4487569 난 헌포 한번도 안 가봄 [1] 을사(118.235) 23.07.02 43 0
4487567 뭐래? [3]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1 0
4487566 촉점님 ㅠㅠ [1] ㅇㅇ(122.37) 23.07.02 49 0
4487565 평생 혼자 살거라고 떠드는 애들 특 [1] ㅇㅇ(211.234) 23.07.02 69 2
4487564 남이 사주를 계속 올리던 말던 그 정도로 화내는게 더 우습노. 죽느니앓지(182.172) 23.07.02 17 3
4487561 말이그런거지 니들이 뇌과학을 어찌알리ㅋㅋ. 공조냉동기계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23 0
4487560 갑인님 저도 촉점 부탁드랴요.! [2] ㅇㅇ(221.163) 23.07.02 63 0
4487555 갑목아 끝인사라도하고가 ㅋㅋ ㅇㅇ(118.235) 23.07.02 22 0
4487553 요새 웬만해서 비혼은 [2] ㅇㅇ(49.161) 23.07.02 75 4
4487550 생명감사심호흡? ㅋㅋㅋㅋ [2] ㅇㅇ(106.102) 23.07.02 37 0
4487549 골반 큰 여자들은 [1] ㅇㅇ(211.189) 23.07.02 95 0
4487548 나는 애완동물도 별로 귀엽게 안느껴지더라 ㅇㅇ(118.235) 23.07.02 75 5
4487547 본인이 남이 사주 자주 올리는게 "싫어서" [1] 죽느니앓지(182.172) 23.07.02 45 4
4487546 갑목이는 끝인사도 안하고 떠났나 ㅇㅇ(118.235) 23.07.02 19 0
4487545 감정없는 섹스 별로임 [2] ㅇㅇ(175.115) 23.07.02 57 0
4487544 엄마들도 보면 상한건 남편한테 짬처리하잖아 [1] ㅇㅇ(89.187) 23.07.02 55 0
4487543 역시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26 0
4487542 재원이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3 0
4487540 병신이네 사랑하는 사람과 나이들다보면, 이 전제 못봄? [1] ㅇㅇ(119.197) 23.07.02 49 1
4487537 이제 제발 새남친 사귀고싶은데 [5] ㅇㅇ(211.189) 23.07.02 90 1
4487535 싸구려 박리다매로 팔아서 부자되나 죽느니앓지(182.172) 23.07.02 26 0
4487534 기축일주는 임신시에 태어나면 기축(118.235) 23.07.02 188 0
4487532 가정을 꾸리는게 [3] ㅇㅇ(118.91) 23.07.02 66 3
4487530 천재는 요절한다는게 진짜냐 [1] 기축(118.235) 23.07.02 45 0
4487528 난 골반도 크고 건장한 체격이라 [2] ㅇㅇ(89.187) 23.07.02 96 3
4487527 전남친한테 어제 정신적으로 설기당함 ㅇㅇ(211.189) 23.07.02 39 0
4487524 내동생 택일 받아서 낳았는데 원서질 잘해서 초상향으로 대학가구 ㅇㅇ(211.36) 23.07.02 66 1
4487523 사랑하는 사람과 나이 들다보면 애낳고 싶은 것도 [2] ㅇㅇ(119.197) 23.07.02 71 1
4487522 인생 잘풀리는 새끼들은 다 싸이코패스 같음 ㅇㅇ(106.102) 23.07.02 50 1
4487521 데이트폭력 당하는 애들 보면 ㅇㅇ(175.198) 23.07.02 75 7
4487520 요즘은 0~7시 18~24시 출생 거의없겠는데? ㅇㅇ(59.22) 23.07.02 72 6
4487518 아이러브 애새끼 ㅇㅇ(175.115) 23.07.02 17 0
4487516 미안해 또반복하네 ㅇㅇ(118.235) 23.07.02 25 0
4487514 비견겁재운 ㄹㅇ 돈 나가는 운인것같음 ㅇㅇ(211.189) 23.07.02 162 3
4487513 난 애새끼들 싫어 [2] ㅇㅇ(118.235) 23.07.02 58 0
4487512 내가 일못하고 고집세고 이기적인사람 개극혐하는데 [1] ㅇㅇ(49.143) 23.07.02 192 3
4487511 너를 위해 ㅇㅇ(118.235) 23.07.02 36 0
4487510 인테리어집 말고 도배집에 의뢰하니까 20마넌 싸고 더 꼼꼼히 해줌 ㅇㅇ(211.36) 23.07.02 21 0
4487507 아니 근데 난 꼭 비겁겁재운에 ㅇㅇ(211.189) 23.07.02 94 0
4487506 여자는 잘생긴남자에게 ㅇㅇ(106.102) 23.07.02 63 1
4487505 이번주 악연끊어지는시기란거 소름이다 [2] ㅇㅇ(223.38) 23.07.02 283 15
4487503 야아개쒸이이발쉐ㅡ끼들아 ㅇㅇ(118.235) 23.07.02 15 0
4487501 연애가 쉬운여자들 존나부럽 ㅇㅇ(175.115) 23.07.02 46 0
4487499 오늘 왤캐 정병꼬이냐 ㅇㅇ(118.235) 23.07.02 24 0
4487498 아이브 레이 삼주 어때?? ㅇㅇ(211.189) 23.07.02 70 0
4487496 코노에서 널위해 노래 한곡부릏게 촉점봐줘 ㅇㅇ(223.62) 23.07.02 18 0
4487493 결혼하고싶은건 남자를 좋아해서가아니야 [2] ㅇㅇ(89.187) 23.07.02 5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