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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운을 지내며, 운은 확실히 있다. -3 (마지막)

화이팅(125.178) 2023.05.11 23:29:47
조회 16305 추천 191 댓글 107

前 2번 글의 추가내용

왜 용신운만 되면 사람이 대우를 받는다고 다들 자연스레 이야기하는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신운 동안 쳐맞는 기간은 맞습니다. 모자란 부분을 갈고 닦아내는거죠

단순비교로 이렇게 있다고 치겠습니다.

계급같은 복잡한 것 빼고 10년, 20년특수부대 훈련을 받는 특수병과 (기신운)과 행정반 행정병 (초년용신)-

평화롭던 10년 20년 끝나고 행정반도 총을 들어야하는 데프콘이 터졌습니다.


사람은 다 알아봅니다.

날이 잘 닦여져 있는 인간 살상병기(기신운)을 지나온자.

뭐든 밀어준 (용신운)을 지나온자.


데프콘 상황에 어느쪽을 더 인정을 해줄까요?

그냥 보입니다. 지나온 자들만의 분위기가 있어요 절대적인 독종, 외유내강, 순수함 이 모든 경험들이 인간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니 모를 수가 없죠.

당연히 인간으로서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용신운 이라는 건 그동안 닦여진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는 환경이 아닐까 느껴집니다.

말 그대로 쓸 용 用의 용신 아니겠습니까?

내가 그동안 훈련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거죠

상부에서 너 훈련 기간 끝났다 야~ 알맞는 전쟁터로 보내줄테니 람보처럼 날뛰어봐라~ 딱 이거죠


아마 전쟁통의 큰 충격없이 목이란 목은 다 잘 따고 다닐겁니다. 그러다 훈장을 받겠죠?

근데 행정병은 어떠할까요? 달달달 떨면서 단발 연발 조정도 잘 못 하게 될겁니다. 그러다 몸 어디에 바람 구멍 하나 나서 다음생 기약을 해야겠죠?


그 긴 시간동안 사람이 깊어진다는게..

결론적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긴장하지 않고 헤쳐나갈 수 있는 의지와 열의라고 생각합니다.


내 재능이 무엇이 있을지 모릅니다. 투자일지 교육일지 서비스일지 무엇일지 말입니다.

근데 그 재능이 꽃을 펼칠 시기가 사회구조상 20대, 30대 일수도 있고 40대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기신운이 긴 경우는.. 아직 내 재능을 펼칠 시기가 오지 않았다.

그래서 어른들이 도전하고 실패해라 작더라도 도전해라 일어서라 또 일어서라 그렇다면 길은 열린다.

이런 말이 나오는가 싶답니다.


자연스레 사회상 사람이 가는 길 거의다 비슷비슷하고 누구나 나이가 먹으면 내가 좋아하고 즐거워 하는 일을 나도 모르게 육감적으로 찾아다니기 마련입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공통적인 나이에 때려치고 다른 것을 하는 나이대가 비슷한거 잘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인생 참 오밀조밀한데 그 오밀조밀 함이 실패속에서 다듬어 지고 있음을 내 객관화가 되는 계절교운기에 많이 깨닫게 됩니다.




3. 내 용신(발복)은 언제로 잡을 것인가, 왜 기신운에는 실패밖에 없는가.


운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4대운 쯤 되면 여기 커뮤니티의 어느정도 중간치 이상의 나이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 글에 말씀드렸듯 저는 객관적으로 봐도 다이나믹한 삶을 살았고 이러다 보니 참 다양한 인간과 사회의 공부를 하게 됩니다. 운명이 그런데 받아들여야죠


운은, 인생은 세상사 자체가 정말 공평합니다.

제가 근처의 사주를 보며 인생을 다 들어보며 임상을 하니 모든 인간은 언젠가 다 여기 커뮤니티에서 말 하는 기신운을 다 쳐맞습니다.

그럼 그걸 언제 제대로 쳐맞느냐.. 그러고 왜 쳐맞느냐 이게 정말 궁금하실텐데


제 임상 몇 가지 풀고 정리를 드리면.. 발복시기 前입니다.


1. 정말 사주팔자 무서운게 3자의 입장으로 근처를 보고 있으니 그 사람이 앞으로 받을 만큼 그에 상응하게 기신운을 맞습니다.

근처에 유산으로 받을 금액이 좀 있는 분 같은 경우에 받을 시기에 기신운 끝나고 받고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기신운에 사람을 호되게 쳐 때립니다.

인간이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성숙시키려고 할려는 것 처럼

세상 순진하고 성숙하지 못 하면 절대 받을 것 못 지켜냅니다.


어린분들 초년용신이 최고라고 자주 이야기 하는데 그거도 사람 나름이지.. 저처럼 어느정도 나이있으면

근처보고 50억 날리고 차압 걸리는데 1년, 200억 날리고 통장잔고 0원 되는데 5년 걸리는거 자주 봅니다.

이정도면 디폴트로 따라오는게 이혼 인간관계에 양극성장애 걸려서 인생 골치덩이 되는거 흔히 보입니다.


이 반대 중년에 원샷 케이스도 정말 많이 봅니다.


초년용신을 지키는 분은 그 속에서도 참 인품되시고 점잖으신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진짜 그릇 되신거고 교육 참 잘 받으신겁니다.

내가 애초에 다 가졌는데 그 속에서 겸손하다? 이런 분들은 애초에 불알 두 쪽으로 태어났어도 뭐라도 하실 분들입니다.

인간 자체가 달라요.


2. 나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처럼 기-기-(핵)기-용 가시는 분들은 2대운 말에 일찍 결혼 하거나 3대운 쯤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원국의 힘을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혼자 버텨낼 힘이 있느냐 없느냐.

뭔가 풀리기 4대운 전 3대운이 다들 진짜 뒤지게 힘들어 하시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저 사람 결혼 안하고 기신운 맞았으면 어떠할까 100% 자살 갔을거 같은데..

책임감을 핑계로 라도 인간 살려놓은 것 같은데... 라는 생각 많이 듭니다.


다른 패턴으로 기-용-기-기-용 같은 경우도 4대운 초입에서 결혼하신 경우도 봤습니다.

바닥찍는 저 마지막 기신이 사람 성장에도 필수고 좋긴한데... 너무 힘드니 그레이트한 알맞는 병신되기 좋거든요.


초년 기신이라고 울적하게 있지만 마세요 저도 어느정도 지천명을 읽을 경험들을 해오다보니.. 사람이 보이는데

평범하게 사는것 같은 사람도 자신의 인생에서 최소 10년은 최악의 일대일로를 걷습니다.

그러다 조용히 이야기 나누어 보다보면 이게 끝나면 받을게 있거나 그런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내가, 하늘에 부끄러움 없이 노력하고, 쳐놀지 않았다.

그럼 기신운이 성장을 위한 동력입니다. 바닥을 찍으면 올라간다는 어른들 말이 여기서 나오는겁니다.

그냥 턱하니 주면 절대 받을 것 못 지켜내거든요.

모든 환경변수는 다 일어나기 마련이고 실패 속에서야 배우는게 인간이라 실패를 할 수 밖에 없더군요.


정리하면 초년기신을 맞으신 분들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인간, 사회, 경제의 소중함과 필요하고 불필요한 부분의 절제를 아셨을겁니다.


3. 그래서 내 인생 황금기(발복)이 언제냐? 다들 이거 궁금하시죠?

명리학이 임상+통계학 이잖습니까 "이런 사주 보통 이렇게 살드라? ㅇㅇ?" 이거라구요 고작


3-4 대운쯤 살아보시고 우선 그 다음에 만세력 켜서 어느 년도에 뭐가 생겼지 어땟지? 되돌아보세요.


술사들도 내 삶을 살아본게 아니기에 같은 사주라도 사람에 따라 그 운이 작용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사주팔자 명리학도 결국 사람이 만든거고 사람이 만든 것 중에 완벽한게 어디 있겠습니까?

명리학을 뛰어넘는 그 뒤에 미지의 보이지 않는 손 처럼 더 큰 운이라는 절대법칙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섭리 이려나 순리 이려나는 모르겠습니다만...


난 한 평생 재수 없었어요 징징징... 구라 치지마세요 그건 정말 극소수입니다. 정말 한평생 재수 없었으면 뒈졌죠 벌써

남들과 비교를 하지말고 내 자신이 현재 상황보다는 "그나마" 노력 할 환경이 갖추어지고

아무리 초년 기신운(불운) 이라도 내가 인기 있고 빛나는 용신일 때가 2~3년 길게는 3~4년 까지 있을겁니다.

그게 내가 나에게 맞는 그릇으로 발복할 시기입니다.

그때를 보면서 버티세요.

내 사주 내가 제일 잘 본다는게 이런 맥락입니다.




기준점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돈의 가용 유동성(얼마까지 내가 당장 유동이 가능한 인생을 살았는가)

인간관계의 질(만나면 어떠한 대화를 하는가)

서적의 이해범위(옛 선인들의 선문답이 이해가 되는게 어디까지인가)

나의 활동범위 등등...


이 모든걸 정리했을 때 정말 내가 바닥이다.

몇 년 동안 노숙자보다 밥 못먹고 살았다. (제 경험입니다)

저 새끼들은 술 처마실 여유라도 있었네 쓰부랄거...

이러한 생각이 들면 축하합니다. 이렇게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내 자신을 받아들일 정도면 기신운의 말 교운기의 끝 물 이십니다.


아직 내가 세상이 밉고 화가나고 다 부숴버리고 싶으시면 아직 피벗 할 정도의 바닥은 아니십니다.

더 고생하세요. 화가 안날 때 까지 피토하게 더 울부짖고 달려나가세요.

교운기에는 화도 안난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하도 화를 내다보니 소모할 힘도 없는겁니다.

그 감정이라는 재료 마져도 비워진거죠.

이 때에 내 자신이 다시 보입니다.



댓글로 궁금한거 있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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