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다 인비기신인데 작년 말부터 해서 올해 4월까지
직장 시비구설 문제 겁나 심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입사 3일 됐는데
얼굴 한번도 못본 관리자가 시비걸고
딱 하루 같이 근무한 상급자가 시비걸고
다른사람이 사고친걸 계속 내 잘못으로 돌리고
근데 여기에 시간적/경제적 피해도 주고…
거기에 진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시비거는 상황?
가족 친구 인연 다 끊기고 하다못해 택시를 타거나
길가다 모르는 사람한테도 시비걸림;;;;;
별 거지같은 일 계속 겪고 이직만 5번째인데
5월 됐는데 아직까지 시비 안걸렸다
아직 확정내리기엔 시기상조겠지만
올해 들어서 미친듯이 심해져서 1월부터
직장 2주를 넘긴적이 없는데
아직까지 아무일도 안생기니까 신기하다
안생겨야 정상인거겠지만…
운이 뭐길래 이런걸 겪어야하는지
나는 변한게 하나도 없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근데
주변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거기에 휘말려서 피해보고
아무일도 안생겨서 좋은데 앞으로가 너무 무섭고
그냥 사는게 허망하다
운 흐름에 이리저리 휘둘려야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