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 정하란소리 아니고 탓하란소리 아니고
말그대로 객관화


어린나이 겪는일 하는짓은 솔직히 가정으로부터 오는게 대부분임
본인 자체에 문제가 있다 쳐도
이걸 잡아주고 끌어줄 존재가 중요한건데
어린시절엔 아무래도 가정 역할이 크거든

본인이 나고자란 가정이 평온했는지
적절한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었는지
객관화를 해야되고

그게 안됐다면 대안이란걸 찾아야 되는데

가족이란 이름으로 덮어놓고 내탓을하면
초년 불행을 벗어나기가 진짜로 힘듦

까놓고말해서 100명 아무나 데려와서 만나면 그사람들이 다 좋은사람이겠냐. 싸패도 있을거고 중독자도 있을거고 이기적이거나 무책임한 사람들도 있을거고, 사람은 좋지만 육아상식 없는 부류도 있을거임

근데 그사람들도 가정 다 있을거고

그거보다 더한 랜덤으로 뽑힌게 본인 원가정이란 말임?

역갤럼들 어린시절이면 육아 상식이 발달되지도 않았을때라 학대까진 안가도 방임이나 가부장제 씨게 들어간경우도 많어, 구성원들 괜찮아도 동네 후지거나 가난 풍파 맞은것까지도 어떻게 못하는거고

객관적으로 판단했을때 본인 가족력이 후달리면 인지하고 주의해야 맞어. 중독성향 있는 가족, 이기적인 가족, 가난한 가족, 사회상식에서 멀어진 가족, 아픈 가족 등등

당뇨나 암 이력있는 집구석이면 검진 잘받고 몸 건강 잘챙겨야 하는것처럼.  원 가정 내 약점이 본인 약점이 될 확률도 개높은거임

이걸 원망 남탓으로 치환하라는 뜻이 아니고, 그냥 초년기신 서러웠고 잘살고싶으면

부자되려면 본인 통장잔고, 관리안되는돈, 돈벌기회부터 찾고봐야하는것처럼. 기준값으로 체화됐을 가능성이 높은 가정환경부터 체크하라는 뜻임.

가족이 좋으면 좋을수록, 못 사는거면 본인이라도 잘살아야 뭐라도 되니깐.

보통은 가족력에서 번져서 비슷한 친구만나고 비슷한 애인만나고 비슷한 결혼하고 비슷한 사람 무시하고 비슷한 사람 무서워하거든.

근데 그딴거랑 상관없이 너넨 뭐든 할수있는 나이고 기회가 많은 세대니까. 어린시절부터 힘들었던게 있다면 뭐였는지 객관화 해보는게 좋을거임. 보통은 가정 내 이슈거나, 되물림받은 기질이야.